미국/NBA

[NBA 재개] 파이널4 전망 (2)-LA클리퍼스

더콘텐토리 2020. 7. 1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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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2019-20 시즌이 오는 31일(한국시간) 올랜도 디즈니월드에서 재개된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과 ‘조지 플로이드 사건’으로 리그 재개가 철회되지 않을까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NBA사무국은 계획대로 리그 재개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 위험 속에서도 선수들은 ‘래리 오브라이언 챔피언십 트로피’를 가지기 위해 지난 8일부터 디즈니월드로 모여들고 있다. 드디어 재개되는 시즌 후반기, 디즈니워(Disney War)에 살아남을 파이널 4는 누가 될까?


(2) LA 클리퍼스(LA Clippers)

LA 클리퍼스는 카와이 레너드(Kawhi Leonard), 폴 조지(Paul George)의 강력한 원-투 펀치를 중심으로 LA 레이커스, 밀워키 벅스와 함께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시즌 초반에는 기대와 다르게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시즌 중반이 지나면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44승20패로 서부 2위를 기록 중이다.

SI는 지난 2일 “닥 리버스 감독이 루 윌리엄스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 LA 클리퍼스는 풀 로스터로 올랜도에서 플레이한다는 의미(Doc Rivers Expects Lou Williams, Full LA Clippers Roster to Play in Orlando)”라고 보도했다. 마지막까지 시즌 참여를 고민하던 루 윌리엄스가 참여 결정함으로써 팀은 풀 전력으로 시즌 후반기를 맞이한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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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스타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는 휴식기 동안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올 시즌 내내 레너드와 조지는 부상 복귀에 따른 출전시간 관리를 받았었다. 그동안 두 선수가 합을 맞춘 경기가 적어서 팀은 완전한 힘을 보여주지 못했다. 핵심 자원들의 크고 작은 잔부상 때문에 리버스 감독은 주전 라인업을 29번이나 바꿨다. 두 선수가 리그 중단 기간 동안 충분한 휴식시간을 가졌기에 플레이오프에서 클리퍼스의 진정한 위력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패트릭 베벌리(Patrick Beverley)의 부상 회복도 호재다. 사타구니 통증으로 9경기를 결장(3승 6패)했지만, 최근 리그 참가 의사를 피력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그 외에 리그 최고의 식스맨 루 윌리엄스와 몬트레즐 해럴 콤비, 랜드리 샤멧, 패트릭 패터슨, 마커스 모리스 등 클리퍼스 로스터는 화려하다. 매치 업 상성이 중요한 플레이오프에서 다양한 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골밑 보강을 위해 조아킴 노아까지 영입했다. 이제 노장이 된 노아가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지만 빅맨 자원이 부족한 클리퍼스에겐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ESPN'이 지난 7일 발표한 ‘NBA 파워랭킹’에서 클리퍼스는 기존 3위에서 2위로 상승했다. 서부 1위를 기록 중인 LA레이커스보다 높은 순위다. 레이커스는 에이브리 브래들리의 불참에 이어 라존 론도까지 연습 중 손 부상을 당하며 팀 전력이 더 약해졌다.

지난 11일 폴 조지는 "현재 컨디션은 최고다. 우리 팀에게 필요했던 휴식기를 리그 중단 기간을 통해 가질 수 있었다. 몇몇 선수들이 부상에 시달리고 있던 상태였다. 리그 중단 기간이 길어질수록 회복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고 다들 100% 컨디션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클리퍼스는 이번 시즌 풀 로스터로 나선 경기에서 10승 1패를 기록했다. 100% 전력으로 시즌 후반을 나서는 클리퍼스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인가. 레너드는 백투백 파이널MVP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인가.

‘거울아, 거울아. 이번 시즌 우승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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