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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윌리안 영입...3년 계약 베팅 성공할까

더콘텐토리 2020. 8. 1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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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또 한번 첼시의 베테랑을 영입했다. 그 주인공은 윌리안(32)이다. 

 

아스널은 14일(한국 시각)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윌리안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등번호는 12번이며 계약기간은 3년이다. 주급은 10만 파운드(약 1억 5000만원)를 받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윌리안은 이번달 31일로 첼시와 계약이 만료된다. 30세 이상 선수와는 1년 이상 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팀 내부 방침에도 첼시가 윌리안에게 2년 계약을 제안했지만 윌리안은 거절했었다.

 

영국 일간 더선에 따르면 "첼시는 2년 계약이면 충분하다는 입장이었는데 이때 아스날이 나타나 3년 계약 + 주급 10만 파운드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윌리안은 지난 2013년 8월 첼시에 입단해 7년간 첼시에서 뛰었다. 첼시에서 통산 63개 골과 6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19/20시즌에도 11개 골, 9개 어시스트로 10-10에 근접한 기록을 작성했다.

 

윌리안은 입단 인터뷰에서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 우승 경쟁을 할 기회를 가졌다고 생각해 매우 행복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첼시가 윌리안과 3년 계약을 맺은 것이 무리라는 평가도 나온다. 1년 정도는 아스널 전력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축구 지능이 높거나 압도적인 피지컬 스타일이 아닌, 흑인 특유의 운동신경과 탄력을 가진 윌리안의 경우 30대 초반 급격히 에이징 커브가 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아스날 팬들과 구단 직원들의 분노도 부담이다. 아스날이 최근 전체 직원의 10%에 해당하는 55명의 구단 직원들을 대량 해고 했음에도 전성기가 지난 선수 영입에 많은 돈을 쓰는 데 대해 팬들과 구단 직원들의 시선이 곱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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