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부진한 시즌 맨시티 필 포든, 정신적, 체력적 부담 털어내고 부활 다짐
맨시티 필 포든(등번호 47번)은 부상 복귀를 서두르다 부상이 악화됐고, 통증과 정신적 고통 속에 플레이를 이어갔다고 말했습니다. 영국 언론들은 맨시티 부진과 리빌딩의 이유로 필 포든을 지목했지만, 정작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여전히 신뢰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포든 역시 예전 최고의 상태로 돌아갈 것이라고 활약을 다짐했습니다.

지난해 35경기 19골·8도움이라는 걸출한 기록(2023/24 시즌)으로 EPL과 PFA 올해의 선수 정상에 올랐던 필 포든(24·맨체스터 시티). 그러나 2024/25 시즌에는 리그 28경기 7골·2도움에 총 10골·6도움에 그치며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 .
포든은 BBC 인터뷰에서 “정말 힘들었다. 정말 실망스러운 시즌이었다”고 담담히 회고하며, “경기장 밖에서 겪은 정신적 어려움이 컸다. 때로는 축구보다 더 큰 문제가 인생에 존재한다”고 고백했다. 여기에 맨유와의 ‘맨더비’에서 당한 발목 인대 부상이 겹치며 부상 회복까지 지연되어 한계 상황에 몰렸던 사실도 언급했다 .
포든은 당시 다친 상태에서도 복귀를 서두르다 부상이 악화됐고, 정작 복귀 이후에도 통증 속에 플레이를 이어갔다고 인정했다. 그 과정에서 그는 “감정적으로 진 빠진 상태로 정신적으로 지쳤고, 체중도 줄었다”고 털어놓았다. 성적 부진이 단순한 경기력 저하만을 가져온 게 아니었음을 시사했다 .
올 시즌 맨시티는 리그 무관에 그쳤고, 특히 중원과 공격 안정감에 타격을 입었다. 과르디올라는 여전히 포든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며 “정신과 체력 모두 회복하면 다시 중심이 될 선수”라며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포든 역시 인터뷰를 통해 “이제 정신도 정리됐고, 최고의 상태로 돌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
한편, 포든은 이번 시즌 출전한 45경기(리그 28경기 포함)에서 10득점, 6개 도움으로 기대치에 비해 저조한 기록을 남겼다. 공격포인트는 전 시즌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 들었고, 경기장 내 영향력도 눈에 띄게 줄었다 .
영국 언론들은 포든의 성적 부진을 두고 “맨시티 부진의 상징이자 구단 리빌딩의 이유”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건강한 선수’로 복귀하지 못하면 다음 시즌 팀 내 비중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도 더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맨시티는 새 시즌 그의 완전한 복귀를 중심으로 팀 전략을 준비 중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포든은 여전히 팀의 핵심”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다.
포든이 통증과 마음의 짐을 벗어내고 진정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많은 축구팬들이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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