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나폴리 케빈 데 브라이너 영입 - 2+1년, 연봉 500만 유로 계약

나폴리가 드디어 케빈 데 브라이너를 품었다.
나폴리는 13일(한국 시각) SNS를 통해 데 브라이너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년 계약이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
이번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한 나폴리는 맨체스터 시티와 작별한 데 브라이너를 자유계약(FA)으로 영입했다. 데 브라이너는 지난 4월, 시즌 종료 후 맨시티를 떠나겠다고 밝혔고 그의 차기 행선지를 두고 많은 관심이 쏠렸다.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이 천문학적인 금액을 제시하며 영입 경쟁에 나섰지만, 데 브라이너는 결국 유럽 무대 잔류를 택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복귀 가능성도 있었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나폴리의 꾸준한 구애에 마음을 열었다.
나폴리는 데 브라이너를 설득하기 위해 다년 계약을 제안했고, 그는 연봉을 대폭 줄이며 팀 합류를 결심했다. 데 브라이너는 나폴리에서 연간 500만 유로(약 78억 원)를 받게 된다. 이는 맨시티 시절 연봉이었던 2,000만 파운드(약 368억 원)에서 대폭 감소한 금액이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12일, 데 브라이너가 로마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계약서에 서명했으며, 이후 곧바로 휴가를 떠났다고 보도했다. 입단식은 오는 7월 나폴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데 브라이너는 현역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헹크와 첼시, 볼프스부르크를 거쳐 2015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한 그는 정교한 패스, 창의적인 경기 운영, 양발 킥 능력 등을 앞세워 팀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잡았다. 뛰어난 시야와 크로스 능력은 물론, 슈팅과 활동량, 리더십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맨시티의 전성기를 이끈 주역이 됐다.
맨시티에서 그는 통산 422경기에 출전해 108골 17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172도움은 구단 역사상 최다 기록이다. 데 브라이너는 10년 동안 프리미어리그 6회 우승을 포함해 FA컵, 리그컵, 커뮤니티 실드, 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며 2022/23시즌에는 트레블을 달성했다.
개인 수상 이력 또한 화려하다. 2022년 발롱도르 3위, FIFPro 월드 베스트 5회 선정, UEFA 올해의 미드필더, FIFA 월드컵 도움왕, PFA 올해의 선수상 및 올해의 팀 선정 등, 명실상부한 월드 클래스의 입지를 다져왔다. 나폴리는 이 같은 기량과 경험을 갖춘 데 브라이너와 함께 다음 시즌에도 정상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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