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NBA

[NBA] 오클라호마에 뜬 별 제일런 윌리엄스, 챔프까지 1승만을 남긴 썬더

더콘텐토리 2025. 6. 17. 16:52
728x90
제일런 윌리엄스

 

제일런 윌리엄스가 가장 빛난 별이었습니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NBA파이널 5차전을 이기면서 시리즈 전적을 3승2패로 앞서가기 시작했습니다. 이 게임은 시리즈 분수령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가장 무게감이 실린 게임을 승리하면서 썬더는 이제 챔피언 트로피를 안기까지 단 한걸음을 남겼습니다. 이제 시리즈는 6차전으로 향합니다. 어쩌면 2024-2025 NBA의 마지막 승부가 될지도 모릅니다. 파이널 시리즈 2승 2패를 맞은 상태에서 치른 5차전 승리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할 확률은 75%에 이릅니다.

 

 

이 게임에서 제일런 윌리엄스는 40득점을 올리면서 팀 승리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습니다. SGA(샤이 길저스 알렉산더)도 31점을 퍼부으며 물오른 공격감을 유지해갔습니다. 썬더는 단 한차례의 리드도 허용하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게임을 펼쳤고 120-109로 승리했습니다.

“우리는 게임에서 승리했다. 간지 나는 일이었지.” 윌리엄스가 스웨그 넘치는 인터뷰 대사를 남겼습니다. 윌리엄스는 또 “최종 우승을 확정지을 때까지 많은 말은 필요없다”고도 했습니다. 생김새만큼이나 다소 투박한 ‘마이크 웍’이었지만 그와 어울리는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윌리엄스커리어하이 득점은 41득점입니다. 본인 기록을 넘기에 1점이 모자랐지만 25개의 슈팅을 던져 14개를 성공시켰습니다. 자유투도12개를 시도해 9득점을 보탰습니다. SGA는 윌리엄스의 플레이에 대해 “두려움을 잊은 선수처럼 느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728x90

 

마크 데이그널트 감독은 4차전 승리를 특히 인상 깊게 기억합니다. 그는 “우리는 4차전을 치르면서 5차전까지 이겨낼 수 있게 팀을 개선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는 앞으로도 비슷한 방식으로 남은 시리즈를 치러낼 것이지만 여전히 보완해야 할 부분도 많기 때문에 상대팀을 겸손하게 맞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파스칼 시아캄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오늘 패배로 2연패를 당했습니다. 이 팀이 2번연속 게임을 내준 것은 정규시즌 막바지에 이른 3월 10일 이후 처음있는 일이었습니다. 파스칼 시아캄은 28득점을 올리면서 팀 공격을 이끌었지만 승리까지 이르지는 못했습니다. 벤치플레이어로 코트를 누빈 TJ맥코넬은 22분을 뛰면서 18득점을 올리는 놀라운 효율성을 보여줬습니다. 애론 네스미스도 14득점 6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파울트러블로 어려움을 겪으며, 아쉬운 게임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타이리스 할리버튼

페이서스를 파이널에 올려놓은 건 타이리스 할리버튼의 클러치 활약 덕분입니다. 이 점을 부정할 순 없습니다. 하지만 파이널 시리즈에서 할리버튼의 이름이 메인헤드라인을 장식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다리 부상 여파일 수 있지만, 할리버튼은 지금 팀을 승리로 이끄는 핵심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게임에서도 34분을 뛰면서 4득점을 올리는데 그쳤습니다. 할리버튼은 3쿼터까지 단 1득점도 올리지 못했습니다. 또 게임이 끝날 때까지 단 하나의 필드골도 성공시키지 못하는 오명을 쓰게 됐습니다. 이 게임을 포함해 할리버튼이 포스트시즌에서 10득점을 채 올리지 못한 경기는 벌써 세 경기가 됐습니다.

 

 

하지만 페이서스는 이번 시즌 패배 이후 빠르게 팀을 정비하는 엄청난 ‘회복탄력성’을 보여준 팀입니다. 이 팀은 이번 시즌 15점 가량의 큰 점수차이로 패한 직후 치른 게임은 반드시 잡아냈습니다. 또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15점 이상을 뒤지고 있는 상황을 극복하고 승리까지 이른 경우가 5차례나 됩니다. 그러니까 6차전이 어찌 될지 모른다는 거죠. 통계가 이 주장을 뒷받침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