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NHL

[NHL] 2025-26 시즌 전망 (1) 산호세 샤크스(San Jose Sharks)

더콘텐토리 2025. 7. 2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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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L이 뜨거운 오프시즌을 지나고 있습니다. 여러 팀이 주전 선수들 구성을 대체로 마무리했죠. 이젠 선수 이동이 거의 멈춘 시점이 됐습니다. 2024-25 시즌과 비교해 각 팀들이 어떻게 더 나아졌는지 또는 나빠졌는지 살펴보겠습니다. 32개 팀을 모두 다뤄야 하는 만큼 하나의 글에 한 팀씩 연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순서는 가장 높은 업그레이드 평가를 받은 팀들부터 32개팀을 차례로 소개하겠습니다.

 

 

첫 팀은 산호세 샤크스(국내 언론에선 San Jose를 ‘새너제이’라고 표기합니다만 우리 블로그에선 산호세로 쓰겠습니다) 입니다.

 

*새로 영입한 선수: 제프 스키너(Jeff Skinner), 애덤 고데트(Adam Gaudette), 필립 쿠라쉐프(Phillip Kurashev), 드미트리 오를로프(Dmitry Orlov), 존 클링버그(John Klingberg), 닉 레디(Nick Leddy), 알렉스 네델코비치(Alex Nedeljkovic)

 

*팀을 떠난 선수: 니콜라이 코발렌코(Nikolai Kovalenko), 마크 에두아르드 블라시치(Marc-Edouard Vlasic), 헨리 스륀(Henry Thrun), 알렌산더 기오기예프(Alexander Georgiev)

 

 

샤크스는 이번 오프시즌 변화에 대체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몇 시즌째 리그 압도적인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이번 시즌만큼은 좀 더 높은 곳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죠.

 

샤크스는 오프시즌 기간 새로 포워드와 수비수를 각각 3명씩 영입했고, 골리 네델코비치도 새로 데려왔습니다. 이들 선수 모두가 리그 상위권으로 꼽히는 훌륭한 플레이어는 아닙니다. 그럼에도 기존에 로스터를 채웠던 선수들과 비교하면 모두 한단계 업그레이든 된 평가를 받습니다.

 

제프 스키너

 

이 중 가장 이름값이 높은 선수가 제프 스키너인데요. 스키너는 중, 하위권 팀에서 유독 더 빛을 내는 유형입니다. NBA를 예로 들면 비교적 약체 팀 1옵션으로 굉장한 퍼포먼스를 내는 플레이어를 떠올리시면 되겠습니다. 스키너는 빼어난 공격력이 장점이지만 트랜지션에서의 수비력을 갖추지 못한 탓에 강팀에선 활용이 어려웠습니다.

 

드미트리 오를로프

 

샤크스 변화의 진짜 핵심은 디펜시브 진영에 있습니다. 드미트리 오를로프의 합류는 이 팀 수비에 격을 한층 높여줄 것이 확실합니다. 존 클링버그의 영입도 눈에 띄죠. 클링버그가 최근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준 폼을 유지할 수만 있다면 샤크스 디펜스존은 상당히 단단해질 겁니다. 샤크스는 최근 여러 시즌 동안 유독 파워플레이 때 약점을 드러냈죠. 오를로프와 클링버그 둘 중 한명은 팀이 절실하게 필요로 한 파워플레이 전문 수비수 역할을 해줄 수 있을겁니다.

 

존 클링버그

 

닉 레디는 3번째(3rd) 수비조에 들어갈 수준에 그치지만 블라시치나 스륀과 같은 기존 옵션보단 확실히 높은 수준의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샤크스는 오프시즌 많이 변했고, 더 나아진 팀이 됐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리그 하위권에 머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마도 이번 오프시즌을 기점으로 좀 더 경쟁력 있는 미래를 향한 초석을 다지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Key Point>

① 로스터 과감한 물갈이, 새로 영입한 선수들이 리그 평균을 상회하진 않지만 기존 선수보단 높은 평가를 받음

② 수비진 업그레이드가 키 포인트(오를로프와 클링버그)

③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겠지만 팀 경쟁력은 대체로 오를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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