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L] 2025-26 시즌 전망(6) 시애틀 크라켄(Seattle Kraken)

NHL 각 팀이 보내고 있는 오프시즌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순서는 시애틀 크라켄(Seattle Kraken)입니다.
*새로 영입한 선수: 메이슨 마치먼트(Mason Marchment), 프레더릭 고드로(Frederick Gaudreau), 라이언 린드그렌(Ryan Lindgren)
*팀을 떠난 선수: 안드레 부라코프스키(Andre Burakovsky), 마이클 아이시몬트(Michael Eyssimont)

안드레 부라코프스키를 내보내고 그 자리에 메이슨 마치먼트를 영입한 것은 크라켄 입장에선 세련된 선택입니다. 부라코프스키는 지난 몇 시즌 동안 계속해서 부진했던 모습이 이어져왔죠. 하지만 마치먼트는 댈러스 스타스에서 상위 6명의 공격수(Top-Six)급 활약을 펼쳤으니까요. 게다가 연봉도 100만달러나 더 저렴합니다.

크라켄은 베테랑 수비수 린드그렌이 팀에 새로 합류해 기대가 큽니다. 지금 서술한 두 가지 요인만으로도 크라켄은 좀 더 경쟁력 있는 팀이 됐습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를 넘어 더 높은 곳을 향한 꿈을 꾸기엔 여전히 부족한건 사실이죠. 크라켄의 시즌 행보가 어떻게 펼쳐질지도 미지수입니다. 더 나은 성적을 내기 위해 힘을 내려는 시즌인건지, 아니면 선수 보상을 기다리기 위해 시즌 중후반부터 탱킹을 하려는건지 지금으로선 알 수가 없네요. 팬들의 성원은 뜨겁지만 이번 시즌도 그저 그런 밋밋한 움직임이 될 것만 같아요.

*총평
(1)부라코프스키에서 마치먼트로의 교체: 비용절감과 전력강화까지
(2)린드그렌 합류: 수비 진영에서 경험치와 안정감 추가
(3)리그 전체 흐름과 다른 팀들의 전력을 감안하면 애매한 전력, 승리 지향적 행보 치고는 아주 큰 보폭도 아닌 어정쩡한 오프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