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4주차 파워랭킹! '필라델피아 이글스, 1위 복귀!'
NFL 3주차가 지났습니다. 4주를 맞이하기 전 ‘파워랭킹’을 정리합니다.
이제 시즌의 17%가 지나가고 있는데 이미 다섯 팀이 선발 쿼터백을 잃었습니다. 주로 부상 탓이죠. 이 때문에 시즌 전망이 어두워진 팀도 있고, 그래도 잘 버텨내고 있는 팀들도 있습니다. 이번 주 메시지는 주로 쿼터백들을 중심으로 풀어봅니다.
1위. 필라델피아 이글스

지난 주 순위: 2위
3주차 결과: LA 램스 상대로 33-26 승리
한줄 평: 내가 제일 잘 나가!
조던 데이비스(Jordan Davis)의 마지막 플레이! 못보셨다면 꼭 하이라이트를 찾아보세요. 데이비스가 엔드존으로 돌진해 들어서자 이글스 사이드라인에선 환호성이 터져나왔지만 그 순간에도 제일런 허츠(Jalen Hurts)는 무표정이던데요. 그만큼 냉정함을 유지하기 위해서였던거겠죠. 허츠는 최근 풀타임 출전한 17경기에서 17승 무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3경기를 치른 현재 이글스는 리그에서 가장 견고하고 단단한 팀처럼 느껴집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딱 이길만큼만 에너지를 쓰는 팀처럼 보여요. 진짜 셉니다.
다음 경기: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원정)
2위. 버펄로 빌스

지난 주 순위: 3위
3주차 결과: 마이애미 돌핀스 상대로 31-21 승리
한줄 평: 순항중. 이상무. 4주차도 문제 없음.
참 쉬웠습니다. 3주차가요. 상대가 돌핀스였으니까 그럴만도 했죠. 하지만 이 경기 돌핀스가 의외로 인상적이긴 했죠. 빌스의 조시 앨런(Josh Allen)은 디펜딩 MVP인데요. 그는 이미 869의 토탈 야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앨런이 지금처럼 플레이를 유지해 간다면 빌스는 또 한번 슈퍼볼을 향한 도전에 나설 수 있겠죠. 초반 일정도 참 좋죠. 이제 뉴올리언스로 향합니다~
다음 경기: 뉴올리언스 세인츠(홈)
3위: LA 차저스

지난 주 순위: 4위
3주차 결과: 덴버 브롱코스 상대로 23-20 승리
한줄 평: 허버트와 함께 날아올라~
저스틴 허버트(Justin Herbert)가 드디어 기대치를 뛰어넘는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잠시 잠깐이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패싱 860야드로 리그 1위, TD 6개, INT1개로 리그 정상급 QB 스탯을 써갑니다. 베팅 업체 MGM에 따르면 MVP 배당 순위도 3위입니다. 차저스도 견고하고 단단한 팀 밸런스가 느껴집니다. 차저스는 개막 3연승을 달리는 중인데, 일단 4연승은 예약인 듯 합니다.
다음 경기: 뉴욕 자이언츠(원정)
4위. 샌프란시스코 49ers(포티나이너스)

지난 주 순위: 9위
3주차 결과: 애리조나 카디널스 상대로 16-15 승리
한줄 평: 잘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빛 좋은 개살구?
포티나이너스가 이제 제대로 된 평가를 받고 있는건가요. 단숨에 파워랭킹 TOP3에 올랐습니다(초반 일정이 너무 좋긴 했어요). 그것도 주전 쿼터백 브록 퍼디(Brock Purdy)가 없는 상태에서요. 백업으로 나서는 맥 존스(Mac Jones)도 염좌가 재발해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포티나이너스에는 브랜든 아이욱(Brandon Aiyuk), 주안 제닝스(Jauan Jennings)도 없는 상태인데요. 시즌 초반 꼭 잡아야 할 팀을 상대로 승수를 챙기면서 나아가는 중입니다. 하지만 언제라도 고꾸라질 염려도 분명 존재해요!
다음 경기: 잭슨빌 재규어스(홈)
5위. 디트로이트 라이온스

지난 주 순위: 6위
3주차 결과: 볼티모어 레이븐스 상대로 38-30 승리
한줄 평: 우릴 막아설 자 누구냐!
변화하는 NFL 공격의 표준을 보고 싶다면 라이온스 게임을 보세요. 이 팀 오펜스가 개막전 상처를 딛고 완전히 부활했죠. 작년 벤 존슨 체제에서 보여준 아주 공격적이고 재치 넘치는 그런 다채로운 플레이가 넘쳐났습니다. 레이븐스를 상대할 땐 강력한 러싱게임도 돋보였죠. 특시 제러드 고프(Jared Goff) 가 4th 다운에서 아몬-라 세인트 브라운(Amon-Ra St.Brown)을 향해 찔러준 완벽한 패스는 인상적이었습니다. ‘벤 존슨이 누구였더라..’ 존슨은 없지만 그가 심어놓은 씨앗이 결국 열매로 맺혔습니다. 누가 라이온스를 상대로 완벽한 디펜스를 보여줄 지 그게 궁금해집니다. 적어도 다음 게임에선 그 답이 나오진 않겠네요.
다음 경기: 클리블랜드 브라운스(홈)
6위. 탬파베이 버커니어스

지난 주 순위: 8위
3주차 결과: 뉴욕 제츠 상대로 29-27 승리
한줄 평: 메이필드의 기적은 언제까지?
베이커 메이필드(Baker Mayfield)는 분명 최고의 ‘클러치 쿼터백’입니다. 3주 연속 모두 경기 종료 90초를 남긴 상황 동점 내지는 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그의 자신감이 팀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승리까지 챙기고 있습니다. 물론 클러치에서 보여주는 믿을 수 없는 기적 같은 일이 계속되리란 법이 없죠. 득점 플러스 마진도 넉넉하진 않아요(+6점). 이 정도 마진으로 개막 3연승을 내달린 팀은 리그 역사에 없었습니다. 다음 주에도 이긴다면 이건 운이 아닌 진짜인겁니다.
다음 경기: 필라델피아 이글스(홈)
7위. 그린베이 패커스

지난 주 순위: 1위
3주차 결과: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상대로 10-13 패배
한줄 평: 대체 왜 그랬을까. 브라운스를 상대로..
패커스가 단 한게임만에 밑천 드러낸건 아니겠죠? 여전히 조던 러브(Jordan Love)의 시즌 출발은 깔끔했습니다. 하지만 짐 슈워츠(Jim Schwartz) 코디네이터가 이끄는 브라운스가 그렇게도 어려웠나요. 러브는 팀이 흔들리는 와중에도 경기를 마지막 순간까지 이끌었고 역전 필드골을 사정권에 두게 했습니다. 하지만 그 시도를 막아낸 브라운스가 이변의 주인공이 됐죠. 러브는 괜찮을겁니다. 다만 패커스 전체로 놓고보면 일단 상황을 봐야겠습니다.
다음 경기: 댈러스 카우보이스(원정)
8위. 인디애나폴리스 콜츠

지난 주 순위: 10위
3주차 결과: 테네시 타이탄스 상대로 41-20 승리
한줄 평: 이 자리(8위)가 낯설지만 한편으론 아쉽기도
다니엘 존스(Daniel Jones)가 신데렐라 스토리를 쓰고 있죠. 누가 예상했습니까. 콜츠의 3연승! 아무도 몰랐을겁니다. 존스는 현재 시도당 패싱 야드 1위에 오른 QB입니다. 초반 일정 덕분이라고 하기엔 콜츠의 게임 내용은 매우 훌륭했습니다. 이제 좀 벅찬 상대를 만나게 되는데…
다음 경기: LA 램스(원정)
9위. LA 램스

지난 주 순위: 7위
3주차 결과: 필라델피아 이글스 상대로 26-33 패배
한줄 평: 우린 건재하다. 다 잡았다가 놓친 독수리가 아쉬울 뿐.
램스 QB 매튜 스태퍼드(Matthew Stafford)는 37세 시즌을 맞았지만 이렇다할 부상이슈 없이 시즌을 치러내고 있습니다. 램스는 이글스를 다 잡은 듯 했지만 조던 데이비스에게 막히고 말았죠. 그만큼 게임 내용도 준수했습니다. 램스의 경기를 보면 이 팀도 스태퍼드가 건강하기만 하다면 큰 변수를 만나진 않을 것 같아요. 요란하진 않지만 NFC 강자처럼 느껴집니다.
다음 경기: 인디애나폴리스 콜츠(홈)
10위. 볼티모어 레이븐스

지난 주 순위: 5위
3주차 결과: 디트로이트 라이온스 상대로 30-38 패배
한줄 평: 우리 강팀 맞아?
라이온스와 정면대결은 ‘빅뱅’이었습니다. 하지만 졌죠. 이 한경기만 놓고 보면 분명 라이온스와의 차이가 느껴졌습니다. 특히 O라인이 고전하는 모습에 레이븐스 팬들이 괴로웠을거 같아요. 라마 잭슨이 당한 7개의 색(sack)은 그의 커리어 최다 타이였습니다. 이날 리시버들도 너무 평범했습니다. 데릭 헨리의 4쿼터 펌블도 악몽이었죠. 잭슨은 여전히 훌륭합니다. 다만 주변이 좀 어둡네요. 컨텐더로서의 의심이 들기 시작하는데..
다음 경기: 캔자스시티 치프스(원정)
중, 하위권으로 이어지는 10~32위는 순위와 한줄평만 나열하겠습니다.
11위. 워싱턴 커맨더스
한줄 평: 제이든 다니엘스(Jayden Daniels)가 돌아오기만 기다릴 뿐.
12위. 캔자스시티 치프스
한줄 평: 이제 드디어 이겼다! 지원군(라시 라이스, 자비어 워디)도 돌아올거야.
13위. 시애틀 시호크스
한줄 평: 낙관하기엔 이르지만 준수한
14위. 미네소타 바이킹스
한줄 평: 맥카시(J.J. McCarthy) 없는 게 더 홀가분했던
15위. 피츠버그 스틸러스
한줄 평: 로저스 해줘!
16위. 잭슨빌 재규어스
한줄 평: (로렌스(Trevor Lawrence)에게 전하는 메시지)저스틴 허버트처럼 해줄 수 없겠니!
17위. 덴버 브롱코스
한줄 평: 슬럼프에 빠진건지, 원래 이런 건지
18위. 시카고 베어스
한줄 평: 썩 잘하진 못하지만 주인공 대접을 받고 싶어
19위. 애리조나 카디널스
한줄 평: 첫 끗발은 역시나…
20위.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한줄 평: 믿습니까?! 믿습니다!
21위. 캐롤라이나 팬서스
한줄 평: 제 이름은 브라이스 영(Bryce Young)! 기억해 주세요.
22위. 댈러스 카우보이스
한줄 평: 성적이 뭐가 중요해?
23위. 애틀랜타 팰컨스
한줄 평: 리그 첫 클린시트 당했습니다! 우릴 예측하지 마세요
24위. 신시내티 벵골스
한줄 평: 브라우닝이 해줄 줄 알았어..
25위.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
한줄 평: 베어스 기다려! 우리가 띄워준다
26위.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한줄 평: 또 졌지만 잘할 수 있을거야. 무한 긍정주의!
27위. 휴스턴 텍산스
한줄 평: 패닉! 카오스! 뭐 또 비슷한 다른 단어도!
28위. 뉴욕 제츠
한줄 평: 우린 시작했습니다! 다음시즌을!
29위. 테네시 타이탄스
한줄 평: 예측불가. 판단할 수 없는 경기 내용.
30위. 뉴욕 자이언츠
한줄 평: 무한 추락중!!!
31위. 마이애미 돌핀스
한줄 평: 함께 추락중!!!
32위. 뉴올리언스 세인츠
한줄 평: 유.구.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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