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L] 2025-26 시즌 전망(21) LA 킹스(LA Kings)

NHL이 새 시즌을 개막했습니다. 지난 오프시즌 변화를 통해 새 시즌을 예측해보고 있습니다. 이번 순서는 LA 킹스(LA Kings)입니다.
* 새로 영입한 선수: 코리 페리(Corey Perry), 조엘 아르미아(Joel Armia), 코디 세시(Codi Ceci), 브라이언 듀물랭(Brian Dumoulin), 안톤 포스베리(Anton Forsberg)
* 팀을 떠난 선수: 태너 지노(Tannor Jeannot), 블라디슬라프 가브리코프(Vladislav Gavrilov), 조던 스펜스(Jordan Spence), 데이비드 리티치(David Rittich)
아마 오프시즌 평가만 두고 점수를 매긴다면 킹스는 리그 32개팀 가운데 최저점을 받아도 할 말이 없을 겁니다. 여러 선수를 더하고 뺐지만 퇴보됐다는 평가가 지배적이기 때문이죠.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될 만한 영역은 ‘수비진’입니다.

킹스는 탑 페어 디펜스맨으로 꼽을만한 가브리코프를 내보내고 서드(3rd) 라인급 수비수인 코디 세시와 브라이언 듀물랭을 영입하는데 그쳤습니다. 또 잠재력이 높다고 평가받는 조던 스펜스도 내줬습니다. 이렇게 수비진 로스터를 교체하면서도 연봉 총액은 줄어들진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전력은 약화됐는데 쓰는 돈은 그대로라는 점이죠.
하지만 킹스의 수비 시스템은 벤치진에 의해 ‘체계적’이란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 들어온 수비수들이 기존 평가보다 더 나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 반대로 떠난 선수들이 새 팀에선 킹스에서 보인 활약만큼의 평점을 받지 못할 수도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시와 듀물랭의 나이와, 최근 성과 등 객관적 지표를 고려할 때 위와 같은 결정이 성공할 가능성은 낮다는 비관적인 평가가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한편 킹스의 스타 플레이어이자 주장인 안제 코피타르(Anze Kopitar)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는 내용을 공식화했습니다. 킹스는 이번 시즌도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 그룹으로 묶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엘리트 팀으로서의 성장에 대해선 비관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 총평
① 기묘한 선택을 한 오프시즌: 돈은 쓰면서 전력은 퇴보
② 코피타르의 마지막 시즌!
③ 플레이오프 진출은 가능할지도.. 하지만 그 이상을 바라보는 건 ‘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