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NBA

휴스턴 로케츠의 날개 없는 추락

더콘텐토리 2020. 6. 2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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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로케츠의 날개없는 추락이 계속되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3월 8일 새벽 미국 노크캐롤라이나의 스펙트럼 센터에서 펼쳐진 휴스턴 로케츠와 샬럿 호네츠의 경기에서 로케츠는 99 대 108로 패배하며 3연패를 당했다. 클린트 카펠라를 애틀랜타 호크스로 보내고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로부터 로버트 코빙턴을 영입하며 극단적인 스몰라인업 전술을 펼친 로케츠는 6연승을 달리며 스몰라인업 전술에 자신감을 붙이는 듯 했으나 이번 3연패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게 됐다.


특히 연패 구간에서 리그 최하위권에 위치한 뉴욕 닉스와 샬럿 호네츠에게 패배했기 때문에 구단이 받는 충격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로케츠의 최근 패배는 스몰라인업 전술의 핵심인 제임스 하든의 생산성 하락에서 기인한다.
하든은 6일 펼쳐진 클리퍼스와의 경기(120 대 105 패배)에서 27분을 코트에 서 있었지만 16득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특히 그의 장기인 3점슛은 8개를 던졌지만 1개도 성공시키지 못하는 최악의 결과를 낳았다. 좋지 않은 흐름은 호네츠 전에서도 그대로 이어졌다. 로케츠는 1쿼터 시작 7분가량 단 1득점도 올리지 못한 채 20-0의 스코어로 경기를 시작했다. 하든은 이 날 45분동안이나 코트에 섰다. 30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필드골 성공률은 36.4%에 그쳤고, 3점슛은 11개를 던져 2개만을 성공시켜 성공률이 18.2%로 매우 저조했다.


로케츠의 포스트 시즌 진출은 확정적이다. 로케츠가 포스트 시즌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제임스 하든의 생산성이 회복돼야 한다. 하든과 더불어 로케츠의 또 다른 공격 옵션인 러셀 웨스트브룩의 최근 활약은 MVP 클래스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좋다. 특히 그는 클러치 상황에서 불안정한 미들 점퍼∙3점슛을 동료들에게 양보하고 오히려 과감한 돌파를 통해 파울을 얻어 자유투를 획득하는 방법으로 팀에 공헌하고 있다. 로케츠는 9일 올랜도 매직을 상대로 홈에서 백투백 경기를 펼친다. 과연 로케츠와 제임스 하든은 안정적인 분위기를 다시 되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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