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L 각 팀 오프시즌 행보를 보며 새 시즌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 순서는 오타와 세니터스(Ottawa Senators)입니다.
*새로 영입한 선수: 라스 엘러(Lars Eller), 조던 스펜스(Jordan Spence)
*팀을 떠난 선수: 아담 고데트(Adam Gaudette), 트래비스 하모닉(Travis Hamonic), 안톤 포스버그(Anton Forsberg)
지난 시즌 세니터스 가장 큰 문제로 지적받은 건 수비조합이었습니다. 특히 써드(3rd)라인 수비조합은 형편없었죠. 타일러 클레벤, 니콜라느 마틴팔로, 트래비스 하모닉이 어떤 형태로 묶여 있어도 결과는 늘 나빴으니까요.

하지만 이제 조던 스펜스가 합류했습니다. 지난 시즌 팬들 머리를 아프게 한 수비 조합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 될 거라 봅니다. 스펜스는 이미 압도적인 수비 능력치를 여러모로 증명한 선수죠. 세니터스와 비교적 전력 수준이 비슷한 팀은 이제 스펜스가 서 있는 수비진을 무력화 시키긴 쉽지 않을겁니다.
‘겨우 3번째 수비조합이 향상된 걸 가지고’라면서 이 지점을 대수롭게 여기지 않을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세니터스가 지금까지 스펜스가 보여줄 수 있는 수준에 전혀 미치지 못했던 선수들만 기용해왔다는 점을 생각해보세요. 이건 진짜 큰 차이가 될 수 있습니다. 일각에선 스펜스가 향후 팀 내 상위 4명의 수비수로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닌 선수가 될 것이라고 평가합니다. 이런 평가처럼 그가 성장한다면 닉 젠슨은 본인에게 더 맞는 역할로 내려가도 좋을겁니다.
스펜스의 약점 중 하나는 ‘체격(신체조건)’이죠. 체격 한계로 톱4플레이어로 올라서지 못한다해도 상대 팀 써드 라인을 무력화하는데는 큰 무리가 없을겁니다. 이 변화 하나만으로도 팀 전력의 무게추는 크게 이동한 셈입니다.

팀 입장에서 아쉬운 건 오프스진 최대 과제로 꼽힌 ‘공격수 영입’을 하지 못했다는 겁니다. 하지만 로스터의 최약점으로 꼽힌 지점을 다듬었고 뒷부분의 취약한 고리를 안정시킴으로써 다가오는 시즌 플레이오프 무대에 설 수 있는 토대를 단단하게 다졌다고 생각합니다.
*총평
① 공격력은 여전히 의문부호: 최상위권으로 도약에는 제한적 요소가 많음
② 수비진의 확실한 업그레이드: 플레이오프 경쟁 팀으로서 안정감은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