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L 각 팀 오프시즌 행보를 보면서 새 시즌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 순서는 뉴욕 아일랜더스(New York Islanders)입니다.
*새로 영입한 선수: 조나단 드루앙(Jonathan Drouin), 막심 샤바노프(Maxim Shabanov), 에밀 하이네만(Emi Heineman), 다비드 리티치(David Rittich)
*팀을 떠난 선수: 노아 돕슨(Noah Dobson)
오프시즌 핵심 중에 하나가 노아 돕슨의 이탈입니다. 돕슨이 아일랜더 팬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슈퍼스타는 아닙니다. 하지만 팀 전력에 손해가 된 건 분명합니다. 돕슨은 탑 페어급 수비수이고 그런 선수를 잃은 건 타격이죠.

이번 시즌 드래프트 1픽인 매튜 셰이퍼(Matthew Shaefer)가 팀에 합류하기 전까지 아일랜더 디펜스존은 취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일랜더스는 셰이퍼라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플레이어에 이번 시즌 많은 걸 내걸었습니다. 셰이퍼는 스카우트 평가에서 이미 세계적인 수준의 스케이팅과 높은 잠재력을 갖춘 수비수로 평가받습니다. 전문가들은 그를 맥클린 셀레브리니(Macklin Celebrini), 코너 베다드(Connor Bedard) 레벨 바로 아래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에밀 하이네만은 판도를 뒤집어버릴 선수는 아니지만 바텀 식스(Bottom-Six) 보강으로 치면 꽤 괜찮은 업그레이드가 될 겁니다. 변수가 될 선수로는 막심 샤바노프. 그는 러시아 프로리그 KHL에서 65게임 67 포인트를 기록하고 아일랜더스와 계약했습니다. KHL에선 통했지만 그의 신체적 조건을 고려하면 NHL에서도 비슷한 퍼포먼스를 내리라고 장담할 순 없습니다. 그럼에도 샤바노프가 어느정도 활약을 펼쳐준다면 예상보다는 더 높은 순위를 바라볼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조나단 드루앙의 합류도 충분히 눈여겨볼 만합니다. 아일랜더스에는 건강한 매튜 바잘(Matthew Barzal)이 있죠. 아일랜더스 프론트는 드루앙이 톱식스(Top-Six) 공격수로 자리 잡아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바잘이 부상 없이 시즌을 치르고 셰이퍼가 수비진을 받쳐준다면 아일랜더스는 플레이오프 무대로 복귀할 수도 있습니다.

* 총평
① 노아 돕슨의 이탈은 아쉬울 것…셰이퍼가 이름 값을 해주길 기대
② 드루앙의 합류로 공격진에 활기…여기에 샤바노프까지 더해준다면?
③ 건강한 바잘 + 셰이퍼의 활약=플레이오프를 바라볼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