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EPL 주전급 골키퍼 3명을 보유한 브라이튼의 행복한 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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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EPL 주전급 골키퍼 3명을 보유한 브라이튼의 행복한 비명

by 더콘텐토리 2026.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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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트 페트브뤼헌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안정적인 주전 골키퍼 한 명을 확보하는 것조차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브라이튼은 조금 다른 고민을 안고 있습니다. 팀의 현 주전 골키퍼는 물론이고, 그 뒤를 이을 차세대 주전 후보들까지 이미 확보해 놓았기 때문입니다. EPL 주전급 잠재력을 지닌 골키퍼를 세 명이나 보유하고 있는 상황은 분명 대부분의 구단이 부러워할 만한 구조입니다. 그래서 지금 브라이튼이 겪고 있는 상황을 두고 ‘행복한 비명’이라는 표현이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현재 브라이튼의 골문을 지키는 주전은 네덜란드 국가대표 골키퍼 바르트 페르브뤼헌입니다.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미 EPL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바이에른 뮌헨 등 빅클럽의 관심까지 받는 선수입니다. 브라이튼 내부에서도 그가 앞으로 더 높은 무대로 이적할 가능성을 충분히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실제 구단이 그려놓은 장기적인 계획 역시 그 흐름을 전제로 합니다. 페르브뤼헌이 몇 시즌 더 경험을 쌓은 뒤 큰 이적료와 함께 팀을 떠나게 되면, 그 자리를 자연스럽게 이어받을 다음 주자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 순서로 거론되는 선수는 칼 러시워스입니다. 브라이튼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한 골키퍼로, 꾸준한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아온 선수입니다. 특히 챔피언십 무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며 프리미어리그 주전 골키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브라이튼 내부에서는 페르브뤼헌 이후 팀의 골문을 이어받을 가장 현실적인 후보로 러시워스를 꼽고 있습니다. 

칼 러시워스

하지만 이 이야기가 그렇게 단순하게만 흘러가지는 않습니다. 잉글랜드의 젊은 골키퍼 제임스 비들 역시 브라이튼이 보유한 또 다른 중요한 자산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그는 최근 국제 무대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잉글랜드 U-21 대표팀이 유럽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과정에서 비들은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습니다. 안정적인 선방 능력과 경기 운영 능력 덕분에 대회가 끝난 뒤에는 그의 이름이 크게 주목받았습니다.

 

브라이튼 내부의 골키퍼 계보에도 변화가 생기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습니다. 일부에서는 비들이 러시워스를 제치고 차기 브라이튼 주전 골키퍼 경쟁에서 앞서 나간 것이라는 평가까지 있습니다. 현재 주전인 페르브뤼헌이 언젠가 팀을 떠나게 될 경우, 그 자리를 이어받을 선수로 비들이 가장 앞선 후보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이 진행되면서 브라이튼 내부의 골키퍼 서열은 다시 기존 구도로 정리되는 분위기입니다. 러시워스가 여전히 다음 주자로 가장 가까다는 평가입니다. 그럼에도 비들의 가능성이 줄어든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의 나이를 생각하면 상황은 여전히 매우 유연합니다. 비들은 러시워스보다 세 살 어리고, 그만큼 성장할 시간도 충분히 남아 있습니다.

제임스 비들

브라이튼이 구상하는 장기적인 골키퍼 로드맵은 이렇습니다. 우선 페르브뤼헌이 몇 시즌 동안 팀의 주전으로 활약한 뒤 2026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큰 이적료와 함께 팀을 떠납니다. 그 다음 단계에서는 러시워스가 브라이튼의 새로운 주전 골키퍼로 골문을 지키고,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자신의 가치를 충분히 입증한다면, 2027년이나 2028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또 한 번의 대형 이적을 성사합니다. 그렇게 되면 그 다음 순서로 비들이 자연스럽게 브라이튼의 골문을 이어받는다는 구상입니다.

 

물론 축구에서 모든 계획이 그대로 실현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페르브뤼헌에게 적절한 시점에 충분히 매력적인 제안이 들어오지 않을 수 있고, 러시워스가 다른 팀으로 완전 이적을 바라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비들 역시 몇 년간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 과정을 받아들여야 하는데, 그는 이미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기 때문에 더 이상 단순한 임대 선수로 머물지 않고 팀을 떠날 수도 있습니다.

 

결국 브라이튼의 골키퍼 계획은 겉으로 보면 단순하지만 실제로는 여러 조건이 맞아떨어져야 하는 복잡한 퍼즐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도 있습니다. EPL 주전이 될 잠재력을 지닌 골키퍼 세 명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대부분의 구단이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래서 브라이튼이 지금 겪고 있는 골키퍼 고민은 문제라기보다는, 오히려 부러움을 살 고민에 가깝습니다. 세 명의 젊은 골키퍼가 만들어가는 경쟁 속에서 브라이튼의 골문이 앞으로도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유지될지 충분히 지켜볼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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