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콘텐토리 오리지널/Bundesliga

[오피셜] 잉글랜드 신성 주드 벨링엄(Jude Bellingham) 도르트문트 이적

 

주드 벨링엄(Jude Bellingham)의 행선지는 도르트문트였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20일 오전(현지 시각) 구단 공식 계정을 통해 잉글랜드의 17세 재능 주드 벨링엄과의 계약을 알렸다. 이적료는 2600만 파운드(약 390억 원)로 알려졌다.

 

주드 벨링엄은 유럽에서 가장 재능있는 10대 중 하나로 꼽힌다.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인 벨링엄은 잉글랜드 15세, 16세, 17세 대표를 두루 거쳤고, 버밍엄 시티 소속으로 이미 챔피언십에서 40경기에 출전하며 4개의 골과 3개의 도움을 기록 중이다.

 


주드 벨링엄은 "7살에 버밍엄 시티에 들어왔다. 이 클럽이 지금까지 내게 베풀어 준 모든 것에 대해 감사한다"며  친정팀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현재 유럽에서 가장 큰 구단 중 하나인 도르트문트에 합류한다는 사실에 매우 흥분된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링크가 있었던 그가 도르트문트와 계약한 이유에 대해서는 "이 거대한 구단이 나와 같은 어린 선수를 어떻게 성장시킬 것인가에 대한 기대가 나와 나의 가족을 움직였다"고 밝히며 "하루 빨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움 구장 중 하나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뛰고 싶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잉글랜드 현지에서는 주드 벨링엄이 17세 때인 2017년에 맨체스터 시티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그의 잉글랜드 선배인 제이든 산초(Jadon Sancho)의 길을 걸을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이든 산초는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이후 루시앙 파브르 감독 지도 하에 도르트문트의 키플레이로 맹활약하며 잉글랜드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바 있다.

 

 

콘텐토리

해외스포츠 전문블로그

conten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