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66)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임스 하든(James Harden) ‘1세이브’로 휴스턴 로케츠 2라운드 진출 지난 3일(한국시간) 휴스턴 로케츠(Houston Rockets)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Oklahoma City Thunder)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7차전에서 104대 102로 승리하며 2라운드로 진출했다. 이날 경기도 지난 경기들처럼 접전으로 이어졌고 마지막 순간까지도 승부를 알 수 없는 혼돈이 이어졌다. 마지막 순간 로케츠를 승리로 이끈 것은 제임스 하든(James Harden)의 ‘수비’였다. 103대 102로 로케츠가 1점 리드한 상황. 경기종료 4.8초를 남겨둔 썬더의 루겐츠 도트(Luguentz Dort)의 회심의 3점 슛을 하든이 블로킹하며 로케츠를 위기에서 지켜냈다. ‘자동문’ 하든이라는 오명을 씻어내는 필사적인 수비였다. 썬더의 도트는 이날 팀 내 최다득점인 30득점을 기록하며 최고의.. "김민재 조깅해? EPL 진출은 무슨..." 中언론 노골적 비난 논란 중국 언론이 김민재(24·베이징 궈안)의 수비 플레이에 대해 노골적으로 맹비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2일 "쉬량(39)이 김민재의 플레이에 대해 비판했다"면서 "김민재가 만약 영국 프리미어리그에 간다면 위치를 제대로 잡지 못한 채 뒤쫓아가는 플레이만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쉬량은 베이징 궈안 출신의 미드필더로 지금은 은퇴했다. 김민재는 1일 열린 충칭 리판과 2020 중국 슈퍼리그 경기에 선발 출장해 풀타임 활약했다. 팀은 5-2로 대승을 거뒀다. 하지만 후반 막판 페널티 지역에서 태클을 시도하다가 페널티킥을 허용하기도 했다. 시나스포츠는 "베이징 궈안이 공격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수비는 안심할 수 없었다"면서 "특히 앞서 논란을 일으켰던 김민재의 플레이는 여전히 나아지지 .. 역사적인 승부(Denver vs Utahh), 위대한 승부사(Murray vs Mitchell) 덴버 너게츠(Denver Nuggets)가 서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로 향한다. 너게츠는 3일(한국시간)열린 유타 재즈(Utah Jazz)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최종전(7차전)에서 재즈를 80 대 78, 2점차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 3패로 2라운드 행을 확정지었다. 재즈는 경기 한때 19점까지 끌려가던 경기를 뒤집으며 승기를 잡는 듯했으나 마지막 승부처에서 니콜라 요키치(Nikola Jokic)를 제어하지 못하면서 패배했다. 마이크 콘리(Mike Conley Jr.)가 종료직전 던진 버저비터 3점슛이 림에 들어갔다 튀어나오고 나서야 승패가 결정될 정도로 마지막까지 승패를 알 수 없었던 명승부였다. 오늘 승리로 너게츠는 NBA역사상 플레이오프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극복하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 루카스 지올리토(Lucas Giolito), 생애 첫 노히터 데이 이제 갓 14번째 생일이 지난 소년의 공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14세 소년이 리틀 야구팀에서 던진 공의 구속이 90마일(144km)을 넘기자 지역 사회(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에서 엄청난 화제가 됐다. 지역 일대서 이 소년의 이름을 모르는 이가 없었을 정도였다. 그 소년이 성장해 고등학생이 됐을 땐 직구 구속이 100마일(161km)까지 치솟았다. 소년은 지역사회를 넘어 전국적인 야구 유망주로 주목을 받았고 이젠 MLB선발투수가 됐다. 25세를 맞아 첫 올스타 투수로 뽑힌 그는 화이트삭스의 에이스 투수 루카스 지올리토(Lucas Giolito)다. 그가 26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치른 경기에서 큰 사고(?)를 쳤다. 2020시즌 첫 노히터(No-Hitter : 9이닝 동안 단 한 개의 안타.. 마누엘 노이어, 비관론과 싸워 이긴 뮌헨의 수호신 바이에른 뮌헨이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통산 6번째 빅 이어를 들었다. PSG가 못 싸운 경기는 아니었다. 수비 전략, 역습 전술도 좋았다. 유효 슈팅은 3대 2로 뮌헨보다 더 많이 날렸다. PSG의 기세가 나빴다고도 할 수 없다. 하지만 PSG엔 노이어가 없었다. 경기 MVP는 결승골을 넣은 킹슬리 코망이었지만, 네이마르, 음바페, 마르퀴뇨스의 결정적인 슛을 방어한 노이어는 이 경기의 숨은 MVP였다. 적장인 토마스 투헬 감독도 노이어를 인정했다. "우리에겐 나바스가 있다. 하지만 노이어는 다른 레벨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불행하게도 우리와의 경기에서 말이다" 비관론과 싸워 이긴 승리자 마누엘 노이어. 올해 나이 34세인 바이에른 뮌헨의 주장. 사실 노이어에 대한.. 인천 갈매기 김광현, 홍관조(cardinal) 되어 날아오르다 ‘부두에 꿈을 두고 떠나는 배야, 갈매기 우는 마음 너는 알겠지’ 인천에 연고를 둔 SK와이번스를 대표하는 응원가 ‘연안부두’의 한 대목이다. 김 트리오가 부른 이 전통가요를 야구장에서 수 없이 듣던 김광현은 큰 꿈을 갖고 빅리그로 떠났다. 2020시즌 개막을 앞둔 ‘MLB 스프링 캠프’에서 김광현은 5경기(9이닝)에 등판해 무실점 완벽투를 보이며, 스프링 캠프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 그렇게 김광현의 큰 꿈이 실현되는 건 시간문제처럼 보였다. ▣ 코로나 사태가 가져다준 친구, 애덤 웨인라이트 3월 중순 정규 시즌 중에 확진자가 나온 NBA가 리그를 중단하자 MLB도 이내 스프링캠프 문을 닫았다. 당시 ‘4월 중순 개막, 늦어도 5월 중 개막’이란 보도가 떴지만, 우여곡절 끝에 7월이 되서야 겨우 시즌을.. 이반 페리시치, 바이에른 뮌헨 떠나나 이반 페리시치와 바이에른 뮌헨이 결별을 준비한다. 독일 키커는 24일(현지 시각) 뮌헨이 인테르 밀란이 원한 페리시치 이적료를 지불하지 않기로 결정하며 사실상 결별을 시사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아스(AS)도 24일(현지 시각) "페리시치가 아직 계약기간이 2년 남아있는 인테르 밀란과 자신의 미래를 논의하길 원한다"고 스카이스포츠를 인용해 보도했다. 2019/2020 시즌 임대 선수 자격으로 뮌헨에서 활약한 이반 페리시치는 잔류를 희망했으나 인테르로 돌아가는 수순을 밟게 되었다.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전 이후만 해도 잔류 가능성이 높았던 페리시치였다. 페리시치는 이 경기 선발로 출전해 알라바의 자책골로 자칫 분위기가 넘어갈 수 있는 상황에서 전반 21분 분위기를 되찾아오는 추가골을 터뜨리며 8대.. 루카 돈치치, 승리의 '메시아'가 되다. “농구를 하면서 이런 기분을 느껴본 건 처음이다”.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가 24일(한국시간) LA클리퍼스와의 서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을 승리로 이끈뒤 플로어 인터뷰에서 기자에게 한 말이다. ‘슈퍼스타’라는 호칭은 단순한 기록만으로는 가질 수 없는 특별한 네임이다. 시그니처 무브먼트가 하나쯤은 있어야 하고, 중계 중간 중간 수도 없이 반복될 플레이오프 하이라이트 릴도 필요하다. 이 날 경기에서 돈치치는 그만의 특별한 폼으로 던지는 스텝백 3점슛을 역전 버저비터로 성공시키며 그의 말대로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다. 루카 돈치치는 이견의 여지가 없는 슈퍼스타다. ▣ 승리의 ‘메시아’가 코트에 나선 밤 돈치치는 3차전 경기 중 당한 발목 부상으로 인해 4차전 출전이 불투명했다. 칼라일 감독.. 이전 1 2 3 4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