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이적시장34 뉴캐슬의 프리시즌, 이삭의 그림자에 갇히다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뉴캐슬 유나이티드 선수단이 한국 땅을 밟았습니다. 다소 무성의했던 태극기 퍼포먼스가 있었지만, 선수들의 표정은 전반적으로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하지만 뉴캐슬 팬들이나 평소 뉴캐슬의 행보에 큰 관심이 없던 축구팬들에게 공통된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이삭 안왔죠?”“왜 이삭은 안 온 거죠?” 이러한 의문은 단순한 궁금증이 아니라, 의심에 가까운 관심이었습니다. 실제로 뉴캐슬 스트라이커 알렉산더 이삭은 이번 한국 투어뿐 아니라, 그 직전 싱가포르 일정에도 동행하지 않았습니다. 싱가포르에서도 기자회견장의 화두는 이삭이었습니다. 과하게 나서는 성격이 아닌 에디 하우 감독조차 기자회견에 대해 '산만하다'는 표현을 꺼낼 만큼, 이삭의 부재는 팀 안팎에서 주목받는 이슈가 되었습.. 2025. 7. 29. 40세, 여전히 그라운드 위에 — 애슐리 영과 에버튼의 닮은 점 오늘은 애슐리 영의 이적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구독자분들 중에는 아마 귀를 의심하시는 분이 분명이 계실 겁니다.“애슐리 영이 설마 그 애슐리 영?” 네, 맞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억하시는 바로 그 애슐리 영.한국 성인 남성이라면 그의 이름을 모를 리 없습니다.한 때 새벽잠을 설치며 박지성 선수와 맨유를 응원하던 그 시절,박지성의 동료이자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전으로도 뛰었던 바로 그 선수 말이죠. 애슐리 영이 최근 에버튼과의 2년 계약을 마치고챔피언십의 입스위치 타운(Ipswich Town)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에버튼과 계약이 만료된 그가 현역으로 여전히 뛰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고입스위치는 그의 경험과 리더십을 높이 사 1년 계약했다는 보도입니다.참고로 영은 만으로 40세입니다. 사실 애슐리.. 2025. 7. 25. 요케레스, 그는 아스널의 9번 공격수 한을 풀 수 있을까 오늘은 빅토르 요케레스(Viktor Gyökeres) 얘기를 해 볼까 합니다. 음뵈모만큼이나 요런스러웠던 요케레스 이적 사가도 이제 마무리가 되어 갑니다.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과 스포르팅CP 양 구단은 합의에 도달했고, 보너스 등 세부적인 조율만 남아 있다고 합니다. 아스널은 드디어 그토록 바라던 완벽한 9번 공격수를 얻게 된 걸까요? 우선 요케레스가 어떤 선수인가 살펴보겠습니다. 요케레스는 지난 두 시즌간 포르투갈에서 97골 28도움(리그 및 컵 대회)을 기록하며 유럽에서 가장 핫한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떠오른 선수입니다. 요케레스 별명이 ‘배터링 램'이라길래 찾아보니 '중세에 성문을 부수는 용도의 통나무'라는 군요. 그 별명에 걸맞게 그는 파괴력 있는 피지컬(189cm, 89kg)을 갖고 있습니.. 2025. 7. 24. 맨유, 드디어 브라이언 음뵈모 영입...44일간의 노력 보상 받을까 브라이언 음뵈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 여름은 "이 선수로 시작해서 이 선수로 끝났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맨유는 무려 44일간 이 선수를 위해 집요한 협상을 벌였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영입에 성공합니다. 첫 제안 이후 긴 시간 팬들의 불안감은 커졌지만, 구단은 기다릴 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음뵈모의 합류는 루벤 아모림 감독이 맞이하는 풀타임 첫 시즌에 득점력 부족을 보완하는 결정적 카드로 평가받기 때문입니다. 호사가들은 그의 '이적 사가' 44일이 지난 시즌 기록한 맨유의 총 득점 44골과 일치하기 때문에 그의 이적은 필연이라고 말합니다. 음뵈모는 결국 맨유의 미국 투어 전에 유니폼을 입었고, 덕분에 아모림 감독의 전술에 적응하며 팀 동료들과 호흡을 맞출 시간을 확보했습니다. 아스널과의.. 2025. 7. 23. 레버쿠젠 이적 말릭 틸만은 누구?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서 PSV 에인트호번과 함께 성공적인 시간을 보낸 말릭 틸만(Malik Tillman)이 바이어 04 레버쿠젠으로 이적하면서 다시 한 번 분데스리가의 중심으로 돌아왔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유소년 시스템을 거쳐 세계적인 잠재력을 인정받았던 그는, 이제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레버쿠젠의 핵심 자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레버쿠젠은 이번 여름, 플로리안 비르츠의 이적으로 인해 전력 공백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클럽은 이를 단일 선수로 메우려 하기보다, 여러 명의 창의적인 자원들로 퍼즐을 완성해가고자 하고 있습니다. 틸만은 이 계획에서 중심축을 담당할 선수로 지목되었습니다. 잠재력은 이미 증명됐다 성장과 시련, 그리고 부활의 이야기 말릭 틸만의 커리어는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습니다.. 2025. 7. 15. 첼시 영입 제이미 기튼스는 누구? 주말 사이 첼시가 도르트문트로부터 20세 윙어 제이미 기튼스(Jamie Gittens) 영입을 완료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유망주 영입이 아닙니다. 옵션 350만 파운드(약 61억 원) 포함 총액 4,850만 파운드(약 848억 원)라는 상당한 이적료와 7년 계약이 말해주듯, 첼시는 그를 미래의 핵심 자원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빠른 발과 화려한 발기술, 그리고 점차 개선되고 있는 마무리 능력은 기튼스를 단순한 ‘드리블러’ 그 이상으로 만들어주며, 팀의 새로운 공격 패턴 구축에 있어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 플레이 스타일 기튼스의 가장 큰 무기는 단연 드리블과 속도입니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90분당 9.3회의 드리블을 시도하며 측면 자원 중 가장 높은 빈도를 기록했고, 이 중 약 45%를 .. 2025. 7. 8. [오피셜] 카일 워커, 맨시티 떠나 번리로 이적 카일 워커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번리로 완전 이적했습니다. 승격 팀 번리가 35세 잉글랜드 국가대표인 워커의 완전 영입을 마무리했습니다. 번리와 워커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번리로 이적하는 2년 계약에 공식적으로 서명했습니다. 이번 이적으로 인해 워커는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동료이자 현재 번리 감독인 스콧 파커(Scott Parker)와 감독과 선수로서 함께 뛰게 됩니다. 워커는 번리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곳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스콧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고 다음 시즌에 대한 그의 계획을 들었을 때, 저는 망설이지 않고 이 기회를 선택했습니다. 그는 이 클럽을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키는 데에 믿기 힘든 100점 시즌을 만들어냈고, 이제 우리는 함께 앞으로 나.. 2025. 7. 6. [오피셜] 리즈 유나이티드, 세바스티안 보르나우 영입 리즈 유나이티드가 벨기에 국가대표 센터백 세바스티안 보르나우(Sebastiaan Bornauw)를 품었습니다. 리즈는 전 소속팀인 볼프스부르크에 600만 유로(한화 약 106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했습니다. 계약기간은 4년(2029년까지)입니다. 리즈는 190cm의 장신인 보르나우를 영입함으써 이미 합류한 루카스 은메차(185cm), 자카 비욜(190cm)과 함께 큰 체격과 강한 파워의 조합을 완성했습니다. 보르나우는 벨기에 명문 안더레흐트 출신입니다. 1군 데뷔 시즌부터 안정된 수비와 제공권 능력을 인정받아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FC 쾰른으로 이적했고, 이적 두 시즌 만에 볼프스부르크로 옮겨 챔피언스리그 무대까지 밟았습니다. 지난 4시즌 동안 분데스리가 140경기를 소화했지만, 최근 .. 2025. 7. 2. "맨유 가겠다" 음뵈모, 브렌트포드와 토트넘에 알렸다 브렌트포드 브라이언 음뵈모(Bryan Mbeumo)가 이번 여름 이적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을 택하겠다"는 뜻을 현 소속 구단과 그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토트넘 핫스퍼에 전달했다. 데이비드 온스타인에 따르면 음뵈모는 여전히 맨유 이적을 선호하며, "두 구단 간 합의만 이루다면 맨유로 이적하겠다"라는 의향을 나타냈다. 이에 맨유는 브렌트퍼드 측과 재협상에 착수한 상태다. 26세 카메룬 국가대표 공격수 음뵈모는 브렌트포드와 2026년 6월까지 계약돼 있으며, 구단은 계약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맨유, 아스날, 뉴캐슬 유나이티드 뿐 아니라 토트넘이 뒤늦게 관심을 표명하고 있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까지 브렌트포드의 감독이었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최근 선임했다. 맨유는 .. 2025. 6. 28. ‘어린 천재들’에 주목하는 맨체스터 시티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연이은 유소년 영입이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맨시티는 지난주 잉글랜드 유소년 대표 미드필더 덱스터 올리버를 영입한 데 이어, 애스턴 빌라 소속 프레디 로리(Freddie Lawrie)도 곧 영입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프레디 로리 또한 덱스터 올리버와 마찬가지로 만 16세의 유망주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주목받는 재능입니다. 프레디 로리는 지난 해 잉글랜드 U-16 대표팀으로 데뷔전을 치렀고, 현재까지 8경기에 출전했습니다. 주로 중앙 미드필더로활약하지만 센터백으로 뛴 경험도 있을 만큼 다재다능합니다.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유망주 덱스터 올리버 영입 협상 본격화맨체스터 시티가 토트넘 핫스퍼 소속의 미드필더 유망주 덱스터 올리버(Dexter Olive.. 2025. 6. 25. 아모림 전술에 어울린다....맨유 새로운 조건 제시, 음뵈모 영입 총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브렌트포드의 공격수 브라이언 음뵈모를 영입하기 위해 6,000만 파운드(한화 약 1,100억 원) 넘는 조건의 이적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이전에 제안했던 기본 4,500만 파운드 플러스 옵션 1,000만 파운드가 포함된 총 5,500만 파운드(약 1,010억 원) 조건보다 500만 파운드(약 90억원) 상향된 금액입니다. 브라이언 음뵈모는 이번 이적 시장에서 맨유의 주요 타깃 중 한 명이며, 선수 본인 또한 맨유 이적을 강하게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브렌트포드와의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 있으며, 구단은 1년 연장 옵션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프랑스 리그의 트루아에서 2019년 브렌트포드로 이적한 음뵈모는 이후 꾸준한 발전을 보이며 팀이 프리.. 2025. 6. 24. [오피셜] 리버풀, EPL 역대 최고 이적료에 비르츠 영입...리버풀은 어떻게 비르츠를 품었는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이 역대 최고 이적료를 갱신하며 독일 축구의 신성 플로리안 비르츠를 품에 안았습니다. 리버풀은 2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어 레버쿠젠으로부터 플로리안 비르츠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적료는 기본 1억 파운드(약 1,720억 원)에 성과에 따라 최대 1,600만 파운드(약 270억 원)의 옵션이 포함된 조건으로, 리버풀 역사상 최고 이적료이자 영국 축구 역사상 최고 금액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있는 초대형 계약입니다. 비르츠는 구단을 통해 “정말 행복하고 자랑스럽다. 마침내 이적이 이뤄졌고, 오래 기다린 만큼 기쁘다”며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설렌다. 전부터 완전히 새로운 환경을 원했고, 분데.. 2025. 6. 21.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유망주 덱스터 올리버 영입 협상 본격화 맨체스터 시티가 토트넘 핫스퍼 소속의 미드필더 유망주 덱스터 올리버(Dexter Oliver)를 영입하기 위한 협상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와 영국 현지 복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젊고 재능 있는 선수들을 조기에 확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의 일환으로 올리버를 주목하고 있다. 두 구단은 최근 협상에 돌입했다. 2008년생인 덱스터 올리버는 잉글랜드 유소년 대표팀에서도 활약한 이력이 있는 촉망받는 선수로서 기술력과 경기 이해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맨시티는 이번 영입이 장기적인 스쿼드 구축 및 유망주 투자 전략에 부합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아직 공식 계약 소식이나 메디컬 테스트 등의 절차가 이뤄지고 있지 않지만, 양 구단 간 협상이 긍정적으로 흐.. 2025. 6. 19. 에딘 제코, 피오렌티나행 임박…1년+1년 계약 합의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보스니아 출신의 베테랑 공격수 에딘 제코(Edin Džeko)가 피오렌티나 이적을 앞두고 오늘 밤(현지시간) 이탈리아에 도착할 예정이다. 공식 계약은 19일 목요일(현지시간) 체결될 예정이며, 양측은 이미 합의에 도달한 상태다. 로마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에딘 제코가 오늘 밤 이탈리아에 도착한다. 그는 목요일 피오렌티나의 새로운 선수로 계약할 예정이며, 합의는 이미 완료됐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1년+1년 옵션 조건으로, 제코는 2026년 6월까지 기본 계약을 체결하고 상황에 따라 2027년 6월까지 연장 가능하다. 제코는 이번 여름 페네르바체(튀르키예)를 떠나 피오렌티나로 향하게 됐다. 올해 38세인 제코는 맨체스터 시티, AS 로마, 인터 밀란 .. 2025. 6. 18. 나폴리, 다르윈 누녜스 영입 추진…사우디·유럽 빅클럽과 치열한 경쟁 이탈리아 세리에A의 나폴리가 리버풀 공격수 다르윈 누녜스 영입을 위한 협상에 본격 돌입했다. 구단은 현재 누녜스를 여름 이적시장 최우선 타깃 중 한 명으로 설정하고, 선수 측과의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 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나폴리는 이번 주 중 누녜스의 에이전트 측과 구체적인 협상 일정을 조율하고 있으며, 선수 영입을 위한 내부 예산 검토도 마친 상태다. 하지만 경쟁이 만만치 않다. 사우디 프로리그 구단들이 높은 연봉을 제시하며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고 있으며, AC 밀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유럽 주요 구단들도 상황을 주시 중이다. 특히 리버풀 내부에서 누녜스를 약 6,000만 유로(약 875억 원) 수준에서 매각할 수 있다는 입장이 알려져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이적 시.. 2025. 6. 17. [오피셜]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 젠나로 가투소...계약기간 1년 젠나로 가투소가 2025년 6월 15일(현지시간 기준)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공식 선임됐다. 이는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경질된 지 수일 만의 결정으로, 이탈리아 축구협회(FIGC)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중대한 과업을 앞두고 전설적인 미드필더 출신인 가투소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가투소는 선수 시절 AC 밀란과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오랜 기간 활약하며 투쟁적인 스타일로 큰 사랑을 받았고, 2006년 독일 월드컵 우승의 주역이기도 했다. 감독으로서는 AC 밀란, 나폴리, 피오렌티나, 발렌시아, 올랭피크 마르세유 등 다양한 팀을 지휘했으며, 특히 2020년 나폴리 감독 시절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끈 바 있다. 가장 최근에는 크로아티아의 하이두크 스플리트를 맡았으나 시즌 중도.. 2025. 6. 16. 토트넘 마티스 텔 완전 영입 눈앞…토마스 프랭크 체제 1호 영입 마티스텔 토트넘 4개월 임대 생활 마무리…이적료 최대 790억 원 규모 토트넘 핫스퍼가 바이에른 뮌헨 소속 20세 공격수 마티스 텔의 완전 영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 2월 임대로 합류한 그는 약 4개월간의 짧은 프리미어리그 생활을 마친 뒤, 토트넘에서 장기 프로젝트의 일원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텔의 완전 영입을 위해 이미 임대료로 지불한 1,000만 유로에 더해 3,500만 유로의 이적료, 그리고 500만 유로 규모의 보너스까지 포함한 총액 5,000만 유로(약 790억 원)의 조건을 바이에른 뮌헨에 제시한 상태다. 계약은 사실상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으며, 공식 발표는 시간 문제라는 것이 이적시장 전문가들의 공통된 전망이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 2025. 6. 15. [오피셜] 나폴리 케빈 데 브라이너 영입...2+1년, 연봉 500만 유로 계약 나폴리가 드디어 케빈 데 브라이너를 품었다. 나폴리는 13일(한국 시각) SNS를 통해 데 브라이너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년 계약이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 이번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한 나폴리는 맨체스터 시티와 작별한 데 브라이너를 자유계약(FA)으로 영입했다. 데 브라이너는 지난 4월, 시즌 종료 후 맨시티를 떠나겠다고 밝혔고 그의 차기 행선지를 두고 많은 관심이 쏠렸다.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이 천문학적인 금액을 제시하며 영입 경쟁에 나섰지만, 데 브라이너는 결국 유럽 무대 잔류를 택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복귀 가능성도 있었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나폴리의 꾸준한 구애에 마음을 열었다. 나폴리는 데 브라이너를 설득하기 위해 다년 계약을 제안했고, 그.. 2025. 6. 13. [오피셜] 토트넘 핫스퍼 토마스 프랭크 감독 선임...2028년까지 토트넘 홋스퍼가 남자 1군팀의 새 사령탑으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공식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로, 그는 안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뒤를 이어 팀을 지휘하게 된다. 구단은 프랭크 감독이 잉글랜드 축구 무대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이번 결정의 핵심 요인으로 꼽았다. 51세의 프랭크 감독은 2016년부터 브렌트포드를 이끌며 팀을 챔피언십에서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킨 지도자로 잘 알려져 있다. 재임 기간 동안 브렌트포드를 프리미어리그의 안정적인 중위권 팀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성공했으며, 토트넘은 그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달성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구단은 “토마스 프랭크는 축구계에서 가장 진보적이고 혁신적인 감독 중 한 명이다. 선수 육성과 견고한 팀 구축에 탁월한 실적을 가지고 있다.. 2025. 6. 13. 유누스 무사와 조쉬 도이그...세리에 A 여름 이적시장 중심 인물들 이번 여름 세리에 A 이적시장에서는 젊은 재능들의 이동이 핵심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그 중심에는 AC 밀란의 미드필더 유누스 무사(Yunus Musah, 22)와 사수올로의 왼쪽 윙백 조쉬 도이그(Josh Doig, 23)가 있다. 유누스 무사는 2024/25시즌 AC 밀란에서 1,574분을 소화하며 골 없이 2도움을 기록, 나름 안정적인 입지를 다졌다. 이런 상황에서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복귀한 나폴리로의 이적설이 급부상했다. 나폴리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부임과 함께 무사를 중원 보강의 핵심 자원으로 고려 중이며, 현재 이적료 2,500만 유로 수준에서 협상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무사 역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과 2026 북중미 월드컵을 고려해 이적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 2025. 6. 11. 구단 배신에 분노한 요케레스, 맨유 이적 강행 모드...협상은 진행중 스포르팅 공격수 빅토르 요케레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둘러싼 구단의 입장 변화에 격분하고 있다. 그는 스포르팅과의 신사협정이 지켜지지 않자 SNS에서 구단 관련 정보를 삭제하는 등 공개적인 반감을 드러냈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요케레스는 맨유의 핵심 타깃 중 하나이며, 양측은 이미 접촉을 시작한 상황이다. 애초 요케레스와 스포르팅은 비공식적으로 6,000만 유로(약 940억 원) 수준의 이적료로 이별하기로 구두 합의했었다. 이는 공식 바이아웃 금액인 1억 유로(약 1,570억 원)보다 훨씬 낮은 금액으로, 요케레스가 빅 리그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겠다는 약속이었다. 하지만 시즌이 종료되자 스포르팅 측은 이 금액을 번복했고, 최소 8,000만 유로(약 1,250억 원) 이상을 요구하고.. 2025. 6. 11. [오피셜] 인테르 크리스티안 키부 감독 선임...2027년까지 인테르는 지난 6월 9일 루마니아 출신의 크리스티안 키부를 클럽의 신임 감독으로 공식 선임했다. 계약기간은 2027년까지다. 그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로 떠난 시모네 인자기 감독의 뒤를 이어 팀의 새로운 지휘봉을 잡게 된다. 아래는 인테르 공식 홈페이지에서 소개하는 크리스티안 키부 감독.수많은 이야기를 품은 인생들이 있습니다. 어떤 인생은 온갖 어려움에 맞서 싸우며, 매번 더욱 강하고 새로워진 모습으로 다시 시작할 줄 압니다. 그런 인생들은 의지할 수 있는 버팀목을 찾고, 그 위에 의미로 가득 찬 새로운 경험들을 쌓아갑니다. 크리스티안 키부(Cristian Eugen Chivu) 역시 그의 삶 속에서 수많은 도전과 중요한 사건을 겪었으며, 이는 그를 하나의 인간이자 전문인으로서 형성해왔습니다. .. 2025. 6. 11. 리버풀 비르츠 영입, 10번 저주를 끝낼 수 있을까? 리버풀이 드디어 ‘창의성’의 해답을 찾았다. 독일 레버쿠젠의 플로리안 비르츠 영입이 “히얼 위 고(Here We Go)” 단계에 도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아르네 슬롯 체제 하에서 리버풀이 야심 차게 영입하는 플로리안 비르츠는, 단순한 미드필더가 아니다. 그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최고 이적료”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리버풀은 레버쿠젠 측과 비르츠 이적료로 최대 1억 5천만 유로(약 1억 2,700만 파운드) 수준의 합의점에 도달했으며, 주급으로만 35만 파운드(약 6억원)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 이 정도의 금액에는 이유가 있다. 비르츠는 2024/25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31경기에 출전해 10골 12도움을 기록, 90분당 골·도움 관여 수치가 무려 0.84에 달하며 창의성과 공격 생산성 면에서.. 2025. 6. 11. 리즈와 에버턴, 이적 시장서 경험 많은 스트라이커 칼럼 윌슨 노린다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앞두고 리즈 유나이티드가 공격 전력 보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 중심에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베테랑 스트라이커 칼럼 윌슨(Callum Wilson)이 있다. 계약 만료를 앞둔 윌슨을 두고 리즈와 에버턴이 영입 경쟁에 돌입하며 이적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프리미어리그 10년, 이제는 갈림길올해로 33세인 윌슨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239경기 출전, 88골이라는 확실한 족적을 남긴 스트라이커다. 본머스 시절부터 날카로운 결정력과 뒷공간 침투 능력으로 이름을 알렸고, 뉴캐슬 이적 이후에도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최근 몇 시즌 동안 잦은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2024/2025시즌에는 선발 출전이 단 2경기에 그쳤고, 총 18경기 출전하는 동안 무득점이라는.. 2025. 6. 11. 맨체스터 시티, 리옹의 라얀 셰르키 영입 합의…디 애슬레틱 보도 디 애슬레틱(The Athletic)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는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의 공격형 미드필더 라얀 셰르키(Rayan Cherki)와의 이적 협상에서 합의를 마쳤다. 21세의 셰르키는 맨시티와 2030년까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이적료는 약 4,000만 유로(한화 약 587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디 애슬레틱은 앞서 6월 3일 ‘트랜스퍼 딜시트’를 통해 맨시티가 셰르키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영입 가능성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리버풀의 아르네 슬롯도 지난 5월 말 휴가 중 프랑스 남부로 셰르키를 만나러 갔지만, 최종 승자는 맨체스터 시티가 됐다. 계약 절차가 마무리되면 셰르키는 이번 주 미국에서 개막하는 FIFA 클럽 월드컵에서 맨시티 소속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맨.. 2025. 6. 10. 잭 그릴리쉬, 맨시티와 이별 임박…이적 행선지는 어디? 2021년 여름, 애스턴 빌라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며 잉글랜드 이적료 최고액인 1억 파운드를 기록했던 잭 그릴리쉬(29)의 시간이 끝나가고 있습니다.꿈의 클럽에서의 여정은 트레블 달성과 프리미어리그 3회 우승이라는 성과를 남겼지만, 부상과 출전 기회 부족, 대표팀 탈락 등 최근 2년은 그에게 악몽에 가까웠습니다. 그릴리쉬는 맨시티 입단 초기에는 기대에 못 미쳤지만, 두 번째 시즌만에 트레블 주역으로 이름을 올리며 그에 대한 비판을 잠재웠습니다. 하지만 세 번째 시즌부터는 경기력이 저하되고 잦은 부상으로 다시 부진의 늪으로 빠졌습니다. 2024/25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단 10경기 선발 출전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시즌 최종전에서는 아예 엔트리에서 제외되고 말았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에 대해 “.. 2025. 6. 9. 토트넘 감독 유력 토마스 프랭크 전술, 손흥민에게 ‘부활’의 기회 될까 토트넘 핫스퍼가 또 한 번의 감독 교체를 단행하며 팀 재정비에 나섰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공식적으로 경질됐고, 구단은 차기 감독으로 브렌트포드의 토마스 프랭크를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현지 언론들도 프랭크가 토트넘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낙점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후반기로 갈수록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고, 특히 주축 공격수 손흥민의 활약도 기복이 심해지며 팬들의 우려를 샀다. 실제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 하에서 손흥민은 1년 차와 2년 차 시즌 사이에 뚜렷하게 다른 퍼포먼스를 보였다. 이는 단순한 선수 개인의 컨디션 문제라기보다는, 감독의 전술적 방향성과 포지셔닝에 따른 영향이 크다고 분석할 수 있다. 포스테코글루의 점유 축구와 손흥민의 ‘거리감’ 포스테.. 2025. 6. 7. [오피셜] 토트넘 잉글랜드 국가대표 GK 출신 조 하트 영입 토트넘은 18일(한국 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번리 골키퍼 조 하트 영입을 발표했다. 토트넘의 조 하트 영입은 이미 전날 영국 BBC를 비롯한 다수 매체들을 통해 기정사실화 된 상황이었다.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출신인 조 하트는 지난 2016년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로 부임한 뒤 출전 기회를 잃었고 토리노와 웨스트 햄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다. 2018/2019 시즌 번리로 이적했지만 톰 히튼과 닉 포프의 급부상에 주전 골키퍼 자리를 내주게 됐다. 올해를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 하트는 새로운 팀을 찾았고 토트넘이 손을 내밀었다.토트넘에는 요리스가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으므로 경험 많은 하트는 요리스와 가자니가를 도와 활약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토트넘은 “하트는 4번의 프리미어리그 골든 글러브 상을 수.. 2020. 8. 18. [오피셜] 호펜하임 새 감독에 38세 세바스티안 회네스 호펜하임은 27일 오전(현지 시각) 알프레드 슈로이더 전 감독의 후임으로 바이에른 뮌헨II(2군)를 이끌었던 세바스티안 회네스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회네스 감독은 2020/2021 시즌부터 호펜하임을 이끌며 계약기간은 2023년까지다. 오랜 기간 바이에른 뮌헨의 회장을 역임했던 울리 회네스 전 회장의 조카이기도 한 회네스 감독은 바이에른II를 4부에서 3부로 승격시키고, 승격한 시즌에 팀의 우승을 이뤄내 호펜하임으로부터 그 능력을 높이 샀다. 알렉산더 로젠 호펜하임 디렉터는 “회네스 감독은 어린 선수들의 능력을 이끌어내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그 걸 제대로 증명해냈다. 그는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며 늘 상상 이상의 결과를 만들어 낸다”라고 평가했다. 회네스 감독은 “호펜하임은 내.. 2020. 7. 27. 디 애슬레틱 "맨유, 킹슬리 코망에 관심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바이에른 뮌헨의 킹슬리 코망(Kingsley Coman)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디 애슬레틱은 25일(한국 시각) 맨유와 뮌헨이 코망의 이적 또는 임대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며 코망도 올드 트래포드에서 경기를 뛰는 것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의 솔샤르 감독이 "다음 시즌 우승을 위해선 아직 2~3명의 선수가 더 필요하다"고 밝힌 가운데, 맨유의 제 1옵션은 여전히 도르트문트의 제이든 산초인 걸로 알려졌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맨유와 도르트문트와의 협상은 쉽지 않게 진행되고 있다. 맨유는 산초의 이적료로 8000만 파운드(약 1200억원)를 제시할 생각이지만 도르트문트는 1억 파운드(약 1500억원)를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 2020. 7. 25. 이전 1 2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