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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양키스13

[MLB] 월드시리즈를 겨냥한 뉴욕 양키스, 성공적인 시즌 후반기를 보내려면 화려한 올스타전을 뒤로 하고 이제 리그는 후반기로 접어듭니다. 뉴욕 양키스의 남은 시즌은 어떨까요. 양키스가 전반기보다 더 나은 후반기를 보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요모조모 살펴보겠습니다. 시즌 극초반 ‘요술방망이(토르피도 배트ㆍTorpedo Bat)’를 들고 나와 리그 판도를 흔들 때만 해도 이번 시즌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자리는 그들 몫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양키스는 큰 시련을 겪는 중이죠. 양키스는 올스타브레이크에 들어서기 직전, 디비전 1위를 토론토 블루제이스에게 내주고 말았습니다. 게임차는 2로 벌어졌습니다. 다만 와일드카드 경쟁레이스에선 4게임의 여유를 갖고 있습니다. 가을야구(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은 상당히 높죠. 5할 승률에서 +10마진을 따냈지만 양키스의 상반기가.. 2025. 7. 17.
[MLB] 올스타 클로저 안드레스 무뇨스를 무너뜨린 양키스의 비밀 by contentory ・ 2025. 7. 11. 20:32에 작성된 기사입니다. 뉴욕 양키스가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둔 마지막 홈 주중 시리즈에서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스윕승을 따냈습니다. 특히 11일(목·한국시간) 일궈낸 대역전승(스코어 6-5)은 양키스가 이번 시즌 보여준 최고의 경기중 하나로 기억될 거 같습니다. 게임 내내 주도권을 잡은 건 매리너스였습니다. 선발투수 브라이언 우는 8회말에 들어설 때까지 노히트에 도전할만큼 위력적인 투구를 앞세워 양키스 타선에 침묵이 흐르게 했습니다. 하지만 양키스가 8회 공격에서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홈런을 앞세워 3점을 따라 붙자 매리너스는 9회에 리그 최고의 클로저 중 한명인 안드레스 무뇨스를 마운드에 세웠습니다. 그의 등판과 함께 양키 팬들은 패배를 .. 2025. 7. 14.
[MLB] 탬파베이 레이스, 성적이 좋을수록 커지는 고민 탬파베이 레이스가 큰 고민에 빠졌습니다. 야구팀이 시즌 중에 해야 할 고민이야 뻔한데, 이들 걱정은 지금 당장 눈앞에 놓인 성적이나 순위 경쟁이 아닙니다. 레이스는 때 아닌 야구장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시즌이 반환점에 가까워지면서 탬파베이가 아메리칸리그 1위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다할 슈퍼스타 하나 없이도 매 시즌 이 디비전 컨텐딩에 나서는 팀 답습니다. 지금 추세대로라면 탬파베이는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상태 입니다. 지구 1위로 디비전 시리즈에 직행할 수도 있고 그게 안된다면 와일드카드 시리즈에 나설 수 있는 충분한 승률을 거두고 있습니다. 탬파베이는 26일 기준, 45 승 35패로 디비전 1위 뉴욕 양키스를 1게임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현재 탬파베이.. 2025. 6. 26.
[MLB] 양키스 연승의 주인공, 클라크 슈미트(Clarke Schmidt) by contentory 2025. 6. 12. 17:28에 작성된 기사입니다. 뉴욕 양키스는 지난 주말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 시리즈에서 루징을 당했습니다. 전국 중계로 펼쳐진 선데이나잇베이스볼에서도 전날에 이어 역전패를 당하면서 자칫 분위기가 쳐질 뻔 했습니다. 양키스는 주중 캔자스시티로 원정 방문을 떠나고, 주말에는 펜웨이파크에서 리벤지 시리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양키스는 카우프먼 스타디움(캔자스시티 로열스 홈 구장) 시리즈에서 부담스런 경기를 치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기분 좋게 연승을 내달리면서 다시 상승세를 탔습니다. 12일 게임에선 선발투수 클라크 슈미트가 주인공이 됐습니다. 양키스는 올해 운이 좋습니다. 특히 선발투수 로테이션에서 그 운은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게릿 콜이 시즌 .. 2025. 6. 16.
[MLB] 뉴욕 양키스의 3루에 대한 고민과 선택, Jazz or DJ? by contentory 2025. 5. 26. 00:01에 작성된 기사입니다. 뉴욕 양키스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아메리칸리그 모든 팀들 중에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 이은 2위에 올라있습니다. 현재 동부지구에선 뚜렷한 경쟁팀도 없습니다. 지구 2위 보스턴 레드삭스와는 계속해서 4~5게임 차이가 납니다.개막 전 양키스를 향한 시즌 전망은 어두웠습니다. 후안 소토가 팀을 떠났고 선발투수진에 큰 균열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5월 현재 양키스는 공격과 수비, 투수진까지 모두 짜임새 있는 팀이 되었습니다. 최근 양키스에겐 기분 좋은 뉴스가 있습니다. 부상으로 잠시 로스터를 이탈한 재즈 치좀 주니어가 곧 복귀할 것으로 보입니다. 치좀은 이번 시즌 105타석을 소화했습니다. 홈런 7개 .. 2025. 6. 15.
[MLB] 병약해진 뉴욕 양키스 마운드의 긴급 처방, '예리 데 로스 산토스'&'앨런 위넌스' by contentory ・ 2025. 5. 8. 11:24에 작성된 기사입니다. 아메리칸 리그 동부지구 1위는 뉴욕 양키스입니다. 양키스는 20승 16패를 기록하면서 2위 보스턴 레드삭스(18승 19패)와 2.5게임차 앞서 있습니다. 지구 1위를 달리지만 시즌 전망이 밝지는 않습니다. 얇은 선발투수 로테이션 때문입니다. 양키스 선발투수와 관련한 새 소식이 떴습니다. 양키스는 시즌 초반 팀의 4~5선발을 책임져온 베테랑 선발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지명 할당 처리했습니다. 이제 더 이상 핀 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은 카라스코를 볼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양키스와 팬들은 카라스코 합류에 적지 않은 기대감을 가졌습니다. 게릿 콜과 루이스 힐이 이탈한 공백을 조금이라도 채워주길 바랐습니다. 하지만 카라스코는 부.. 2025. 6. 13.
[MLB Re:play] The Judgement, Moon Shot !! (feat. 애런 저지) DAY 10양키스가 거침없는 6연승을 질주, 시즌 초반 리그에서 가장 압도적인 팀으로 우뚝섰다(시즌 7승 1패 승률 .875, 물론 상대가 레드삭스이긴 했지만). 주말 저녁 전국 중계로 편성된 전통의 라이벌 양키스와 레드삭스는 명승부를 펼치며 야구팬들을 사로잡았다. 주인공은 애런 저지, 5타점을 홈런으로만(2방) 쓸어담으며 양키스의 연승을 지켜냈다. 신시내티 레즈가 모처럼 신바람 나는 야구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7이닝 더블헤더를 모두 승리했다. 팀의 마무리 라이젤 이글레시아스는 첫 경기에서 마지막 투수로 등판했지만 승계 주자 실점(3점)을 모두 내어주며 여전히 불안한 모습(시즌 방어율 8.10). 그래도 2차전 선발투수 트레버 바우어가 7이닝 완봉승을 따내며 불펜에 부담을 덜어줬다. 21세기 가장.. 2020. 8. 3.
[MLB Re:play] 오타니 쇼헤이, 쓴 눈물을 삼킨 하루 DAY FOUR. 오타니 쇼헤이가 야구 인생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약팀들이 일제히 반란을 일으킨 하루. 마이애미 말린스, 볼티모어 오리얼스, 시애틀 매리너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강팀들을 상대로 귀한 승리를 따냈다. 또다른 일본인 투수 키쿠치 유세이는 오늘 같은 투구를 계속 이어간다면 일찌감치 고향 땅으로 돌아와야 할 판이다. 다저스가 애지중지 키운 루이스 유리아스에게 꼭 한번 권하고 싶다. “자네 KBO로 오는건 어때?” 1. 뉴욕 양키스 (시즌 2승 1패) 3-2 워싱턴 내셔널스(시즌 1승 2패) 선발투수 야구의 대명사 워싱턴 내셔널스가 오늘도 이름값을 제대로 했다. 팀의 3선발 패트릭 코빈(타 구단에선 1선발 감이란 사실을 잊지말자)은 19타자중 18타자를 범타처리.. 2020. 7. 27.
[MLB Re:play] 키케 에르난데스-슈퍼스타들 속 가장 빛난 오프닝 스타 DAY ONE드디어 메이저리그가 시작됐다. 162경기 6개월 대여정은 아니다. 2개월 남짓 60경기만 치르는 초 미니 시즌 한 경기 한 경기가 살얼음판. ‘오프닝 데이’ 에는 두 경기가 잡혔다. ESPN이 파워랭킹에서 1, 2위로 꼽은 LA다저스와 뉴욕 양키스가 나란히 무난한 첫 승을 신고했다. 뉴욕 양키스(시즌 1승 0패) 4-1 워싱턴 내셔널스(시즌 0승 1패) 게릿 콜과 맥스 슈어저의 선발투수 대결로 시작 전부터 관심이 갔던 경기. 두 투수는 작년 월드시리즈에서도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그 땐 5만 만원 관중이었고 오늘은 무관중이었다는 차이와 함께 콜의 유니폼도 애스트로스에서 양키스로 바뀌었다. 슈어저는 1회 2사 2루에서 지안카를로 스탠튼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다소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후속 .. 2020. 7. 24.
[2020 MLB 개막] 개막 전에 읽는 MLB 30가지 이야기(1) 한국시간으로 24일(금) 오전 8시 8분. 워싱턴 D.C.에 있는 내셔널스 파크에서 뉴욕 양키스와 워싱턴 내셔널스가 개막전을 열며 드디어 메이저리그 2020시즌을 시작한다. 야구 개막을 자축하듯 하루가 멀다하고 서머캠프(Summer Camp)의 현장 소식이 올라온다. 동영상 카테고리에도 ‘연습경기’지만 하이라이트 릴이 가득하다. 개막을 기다리면서 30개 구단의 이번 시즌 ‘과감한 예측’을 한 줄로 정리해봤다. 일종의 각 구단 ‘희망사항’이라 봐주시길. (올해 아메리칸, 내셔널리그 구분은 없지만 두 리그를 구분해 1, 2부로 연재합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귀족의 자녀들, 거듭나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캐반 비지오, 보 비셰트. 명전급 부친을 둔 아들들. 이 세명모두 부친을 넘어설 재목이다.. 2020. 7. 21.
[MLB 개막] 찐 메이저리그 팬들의 삐진 마음을 달래줄 뉴스 고백컨대 필자는 메이저리그 노사간 개막 실랑이에 지치고 실망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감정이 연인사이 오고가는 ‘삐짐’정도였는지. 이 아침 급하게 흥분이 차오름을 어찌할 수 없다. 메이저리그가 60경기 초단축 미니시즌 일정을 한국시간으로 7일 아침 전 세계에 공개했다. 한국시간으로 24일 금요일 시작한다. 오프닝데이에는 두 경기가 잡혔는데 이게 대박이다. 작년 챔피언 워싱턴 내셔널스와 올해 우승후보 뉴욕 양키스가 개막전을 치른다. 코로나로 인해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의 같은 지구가 하나의 디비전으로 편성됐기 때문에 가능한 드림매치다. 21세기를 최강의 선발투수라는 맥스 슈어져와 역사상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게릿 콜의 선발 매치업이다. 내셔널스의 라이언 짐머맨, 조 로스는 코로나를 이유로 시즌 .. 2020. 7. 7.
[MLB 전망] 승수 챙기지만 실점 많은 류현진?…재미로 보는 MLB 가상 뉴스 예정대로 리그가 개막했다면(개막일 : 3월 27일∙이하 한국시간) 한 달 가량이 지난 시점이다. 시즌이 정상 진행중이라는 가정 하에 4월을 장식했을 만한 가상 뉴스를 뽑아봤다. 주관이 개입된 글이니 만큼, 재미로 봐 주시길 ! 1. 원정길이 괴로운 휴스턴 애스트로스 2017시즌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휴스턴은 당시 상대 사인을 훔쳐 동료 타자들에게 알려준 게 드러나 큰 파문을 일으켰다. 이 일로 감독과 단장은 물러났고 당시 우승의 주역인 선수들은 여전히 비난의 중심에 서 있다. 애스트로스는 4월 1일 시즌 첫 원정 경기를 가졌다.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벌어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는 홈 팬들의 야유로 경기가 일부 지연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거칠기로 이름난 오클랜드 팬들은 1회초 선발투.. 2020. 6. 22.
게릿 콜(Cole)! Call from Yankee 2017시즌 뉴욕 양키스(New York Yankees)의 루이스 세베리노(Luis Severino)는 생애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14승 6패 방어율 2.89라는 놀라운 성적과 함께 커리어 첫 올스타에 선정됐다. 양키스는 세베리노의 성장을 위해 오랜 시간을 투자했고 드디어 그 결실을 맺었다고 생각했다. 그 해 미네소타 트윈스(Minnesota Twins)와 맞붙게 된 와일드카드 결정전 선발도 당연히 세베리노였다. 모든 통계지표는 양키스의 낙승을 예상했고 그 예상은 적중했다. 하지만 그 승리에 세베리노는 웃지 못했다. 트윈스의 선두타자 브라이언 도져의 홈런을 시작으로 트윈스는 1회초 세베리노에게 아웃 카운트 하나만을 허용했다. 세베리노는 0.1이닝 4안타 3실점 방어율 81.0이라는 믿기 힘든 결과를 .. 2020.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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