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태그의 글 목록
본문 바로가기

PSG17

유럽/세리에 A 로마인 이야기 - AC 밀란 알레산드로 플로렌치(Alessandro Florenzi) 은퇴 AC 밀란 알레산드로 플로렌치(Alessandro Florenzi)가 27일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AC 밀란과 PSG 소속의 플로렌치가 더 익숙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사실 그는 뼛속까지 '로마인'입니다. 그는 다른 로마 출신 스타인 토티나 데 로시처럼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는 아닙니다. 그러나 현지 팬들의 목소리를 들어 보면, 플로렌치가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깊은 울림을 남긴 선수임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로마 사람들에게 그는 단순히 '클럽을 위해 뛴 선수'가 아니라, '도시와 구단의 정체성을 이어주었던 존재'로 기억됩니다.오늘날 축구가 점점 더 기업화되고 있다고 하죠. 선수와 구단을 이어주던 끈끈한 유대와 지역적 자부심은 점차 설 자리를 잃고, 축구를 축구답게 만들던 요소들도 지워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2025. 8. 29.
유럽/EPL [EPL]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선발 복귀시킬까 말까 - 아스톤 빌라의 고민(feat. 안드레 오나나) 아스톤빌라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Emiliano Martinez)가 브렌트포드전에 선발로 나설 수 있을까요.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정상에 올려놓은 마르티네스가 징계를 마치고 엔트리에 복귀했습니다. 이번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강하게 연결됐던 ‘월드컵 위너’ 마르티네스는 예상과 달리, 이적 시장 마감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여전히 빌라 파크에 남아 있습니다. 지난 시즌 마지막 홈경기였던 토트넘전에서 마치 마지막 경기인듯 눈물을 훔친 장면을 고려하면, 여전히 팀에 남아 있다는 사실에 빌라팬들조차도 어리둥절합니다.빌라에서 절대적인 존재감을 보여온 마르티네스지만, 징계 때문에 자리를 비운 사이 주전 경쟁이 만만치 않게 되었습니다. 그의 이적에 대비해 이번 여름 영입한 마르코 비조가 데.. 2025. 8. 28.
유럽/EPL 토트넘 'UEFA 수퍼컵'서 PSG에 승부차기 끝 역전패 - 앞으로 마주할 현실은? 오늘 경기를 보고 토트넘에 대해 느낀 소감을 세 줄로 표현한다면, 이렇습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찐'이다.선수단의 뎁스와 퀄리티가 떨어진다.올 해 쉽지 않겠다. 사실, 오늘 이야기의 초점은 UEFA 수퍼컵의 경기 결과가 아닙니다. 토트넘 그 자체에 대한 얘기입니다. 토트넘 핫스퍼(Tottenham Hotspur)는 오래전부터 ‘애매한 빅클럽’이라는 모순된 정체성을 안고 살아왔습니다. 아스널보다 리그 우승 횟수는 훨씬 적으면서도 ‘북런던 라이벌’을 자처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재정 규모는 작으면서도 유럽 최신식 구장을 가졌다며 과시합니다. 이 팀에 입단한 선수들은 “빅클럽에 왔다”고 기뻐하지만, 이상하게도 팀을 떠난 후에야 우승 트로피를 품었습니다. 오늘 경기도 그런 토트넘의 정체성을 여실히 보.. 2025. 8. 14.
유럽/UEFA UEFA 슈퍼컵 PSG와 토트넘 격돌 - 일정, 장소, 라인업 유럽 축구 2025/26 시즌이 이탈리아 북동부 소도시 우디네에서 뜨겁게 개막합니다. 오는 8월 13일 오후 9시(한국 시각 14일 오전 4시) 이탈리아 북부 도시 '우디네'에서 열리는 UEFA 슈퍼컵은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파리 생제르맹(PSG)과 유로파리그 챔피언 토트넘 핫스퍼의 단판 승부로 치러집니다. 유럽 최정상 무대의 주인공들이 한 자리에 모이면서, 이탈리아 우디네는 단 하루 동안 ‘유럽 축구의 수도’로 변모할 예정입니다. UEFA 슈퍼컵의 50년 역사… 유럽 최강을 가리는 무대UEFA 슈퍼컵은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의 현 챔피언 팀들이 맞붙는 연례 대회로, 1971년 네덜란드 일간지 데 텔레흐라프의 기자 안톤 비트캄프가 처음 제안한 대회입니다. 당시 유럽을 지배하던 ‘토털 사커’의 중심, 아약.. 2025. 8. 12.
유럽/EPL 요케레스, 그는 아스널의 9번 공격수 한을 풀 수 있을까 오늘은 빅토르 요케레스(Viktor Gyökeres) 얘기를 해 볼까 합니다. 음뵈모만큼이나 요런스러웠던 요케레스 이적 사가도 이제 마무리가 되어 갑니다.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과 스포르팅CP 양 구단은 합의에 도달했고, 보너스 등 세부적인 조율만 남아 있다고 합니다. 아스널은 드디어 그토록 바라던 완벽한 9번 공격수를 얻게 된 걸까요? 우선 요케레스가 어떤 선수인가 살펴보겠습니다. 요케레스는 지난 두 시즌간 포르투갈에서 97골 28도움(리그 및 컵 대회)을 기록하며 유럽에서 가장 핫한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떠오른 선수입니다. 요케레스 별명이 ‘배터링 램'이라길래 찾아보니 '중세에 성문을 부수는 용도의 통나무'라는 군요. 그 별명에 걸맞게 그는 파괴력 있는 피지컬(189cm, 89kg)을 갖고 있습니.. 2025. 7. 24.
국제/FIFA [FCWC](13) 클럽 월드컵, 결국 인판티노가 이겼다 이번 여름, 축구팬들을 갸우뚱하게 만든 행사가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피파(FIFA) 클럽 월드컵입니다. 선수 혹사, 일정 과잉, 흥미 부족, 실력 차 등. 그 어떤 기준으로 봐도 무리수였습니다.게다가 32개 팀이 참가하는 신설 포맷은 너무 갑작스러웠고, 반대 의견도 거셌습니다. 카를로 안첼로티 전 레알마드리드 감독은 “그딴 대회 참가 안 한다”는 말을 했고, FIFPro(세계 선수노조)는 피파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심지어 중계 방송 플랫폼조차 지난 해 12월 말에야 겨우 결정되었습니다. 그래서 첫 경기가 10대 0으로 끝났을 때, 대부분 확신했을 겁니다. “거봐, 이건 안 돼. 실패야.”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생각보다 대회는 점점 흥미롭게 진행됐습니다.이변이 터지고, 명승부가 나왔고, 결.. 2025. 7. 16.
국제/FIFA [FCWC](12) 클럽 월드컵 결승서 첼시, PSG 3대 0으로 꺾고 우승컵 들어올려 14일(한국 시각) 미국 뉴저지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 클럽 월드컵 결승전.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순간, 첼시의 선수들은 서로를 껴안으며 환호했고, 스탠드에는 푸른색 깃발이 물결쳤습니다. 이는 단순한 승리가 아니라, 팀의 현재와 미래를 바꿔놓은 의미 있는 경기였습니다. 첼시는 파리 생제르맹(PSG)이라는 강호를 상대로 전반에만 세 골을 몰아넣는 충격적인 경기력으로 3대 0 완승을 거두며 클럽 월드컵 정상에 올랐습니다. 경기 전까지만 해도 PSG가 우세하다는 예측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인터 밀란을 5대 0으로 제압하며 유럽 최강임을 증명했던 PSG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경기가 시작되자 흐름은 전혀 달랐습니다. 첼시는 준비된 전술과 높은 집중력으로 완전히 경기를 지.. 2025. 7. 14.
국제/FIFA [FCWC](11) 빅클럽 상대 엔리케의 축구 레슨...PSG, 레알마드리드 4:0 대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인테르 밀란에 5대 0 승.클럽월드컵 8강에서 두 명이 퇴장당한 상황을 극복하고 바이에른 뮌헨 상대로 2대 0 승.그리고 오늘, 클럽월드컵 4강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4대 0 완승. 현재 지구상에서 파리 생제르맹(PSG)보다 강한 팀이 있을까요? 아마 이 대회 초청장을 받지 못한 바르셀로나는 이를 행운으로 여겨야 할지도 모릅니다. 현재의 파리는 단순한 축구 클럽이 아니라, 하나의 시스템이며 철학이고, 예술에 가까운 조직체입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오늘, 빅클럽들 대상 세 번째 레슨을 통해 그것을 입증했습니다. 전반 9분 만에 무너진 마드리드 경기는 시작부터 PSG의 일방적인 흐름이었습니다. 전반 6분,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라울 아센시오가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공을 끌다 .. 2025. 7. 10.
국제/FIFA [FCWC](10) 피파 클럽월드컵 8강, 모든 것을 잃은 뮌헨 “악!” 중계방송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진 무시알라의 외마디 비명은, 45분 뒤 바이에른 뮌헨 팬들이 마주하게 될 충격의 서막이었습니다. 지난 6일(한국 시각) PSG와 뮌헨이 맞붙은 클럽 월드컵 8강전. 뮌헨은 이 경기에서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경기를 잃었고, 수적 우위 속 패배로 명성을 잃었으며, 무엇보다 구단의 미래를 잃었습니다. 2024/25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이라는 금자탑에도 불구하고, 모든 비난의 화살은 이제 콤파니 감독을 향하고 있습니다. 반면, 마치 수년간 '오스카'와 인연이 없다 영화 '레버넌트'로 결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품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처럼, 메시·네이마르·음바페 트리오로도 유럽 정상과 인연이 없던 파리 생제르맹(PSG)은 챔피언스리그 제패에 이어 이번 대회 마저 순항하며.. 2025. 7. 7.
국제/FIFA [FCWC](07) 리오넬 메시, 다시 PSG를 마주하다 — 상처, 변화, 그리고 재회 두 해 전, 파리 생제르맹(PSG)과 리오넬 메시의 이별은 삐걱거리는 문처럼 위태롭고 냉랭했습니다. 스타 플레이어의 일방적인 사우디행, 구단의 이례적 징계, 그리고 팬들의 싸늘한 야유. 파리에서의 마지막 시즌은 결코 아름답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6월 30일 새벽(한국 시각), 그 긴장의 시간들은 잠시 멈춰 섭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 7만 관중이 운집할 애틀랜타의 심장부에서,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고 클럽월드컵에서 PSG를 마주합니다. 감정은 덜어냈고, 판은 새로 짜였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축구 그 자체입니다. 파리의 붕괴, 그리고 재탄생 2023년 5월, 로리앙에 1-3으로 패한 뒤 팀 훈련을 빠지고 무단으로 사우디로 떠난 메시는 PSG의 인내심을 시험했습니다. 두 주 간의 출장.. 2025. 6. 28.
국제/FIFA [FCWC](03) 10대 0의 축제? 이거 왜 하는거야? 어긋난 시작과 FIFA의 야심 10대 0, 압도적인 격차 앞에 생기는 의문 10대 0. 경기장을 찾은 관중조차 마냥 즐거워 할 수 없던 스코어였다. 클럽 월드컵 개막 이틀째, 바이에른 뮌헨은 오세아니아 챔피언 오클랜드 시티를 상대로 무려 10골을 퍼부었다. 전반에만 6골이 들어가면서 승패는 너무 이른 시간에 결정되어버렸다. 경기의 재미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고 어느덧 관중들은 '기계적인 골'에 '의미 없는 환호'를 외치게 되었다. 경기는 미국 신시내티의 한낮 30도를 넘나드는 땡볕 아래 열렸다. 관중석은 그늘을 찾아 한쪽으로 몰려 있었고, 그 조차 절반 이상 비어 있었다. 선수들의 움직임은 더디고, 그 또한 더위 때문인지 일찌감치 결정된 승부에 따른 집중력 부족인지 분간조차 어려웠다. 결과도, 내용도, 분위기도 모두가 예상 대로 흘.. 2025. 6. 17.
국제/FIFA [FCWC](01) 골 세리머니 주의 - 클럽 월드컵에서 친정팀을 만나는 선수는? 클럽 월드컵에서 친정팀을 만나는 선수는? 2025 FIFA 클럽 월드컵이 다가오면서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 중 친정팀과 맞대결을 펼치게 될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친정팀을 상대하게 되는 선수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에서 활약 중인 주앙 칸셀루다. 칸셀루는 벤피카, 인테르, 유벤투스, 맨체스터 시티, 바이에른 뮌헨 등 유럽 빅클럽에서 활약하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팀 중 5팀의 친정팀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이들 클럽 중 일부와 맞붙을 가능성이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그 뒤를 잇는 선수는 브라질 플라멩구 소속의 라이트백 다닐루다. 그는 FC 포르투,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유벤투스 등 4팀의 친정팀을 상대하게 된다. 모로코 국가대표이자 PSG의 챔피언스리그 우.. 2025. 6. 12.
국제/FIFA 클럽월드컵 출전 김민재 미국 도착…뮌헨 마지막 무대? 연이은 이적설과 부상 등으로 출전 클럽월드컵 출전 가능성이 불투명했던 김민재가 미국 땅을 밟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11일(한국시각),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참가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명단 속에는 김민재의 이름도 있었다. 한때 클럽 월드컵은 커녕 7월 말까지도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보도까지 나왔지만, 김민재는 극적으로 복귀해 팀에 합류했다. 뮌헨 구단이 공개한 영상 속에서 그는 밝은 표정으로 스태프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하지만 이 반가운 복귀가 뮌헨과의 마지막 동행이 될 수도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를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매각 후보군에 포함시켰다”며 “합리적인 제안이 오면 이적을 허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2025. 6. 11.
유럽/챔피언스리그 PSG-라이프치히 챔피언스리그 4강 프리뷰 한국 시각 19일 4시 RB 라이프치히와 파리생제르맹(이하 PSG)이 역사적인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을 갖는다. 역사적이라는 표현을 한 이유는 이 두 팀 모두에게 챔피언스리그 4강은 첫 경험이기 때문이다. 어느 팀이든 이기는 팀은 팀 역사상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라간다. RB 라이프치히가 결승에 올라간다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올라가는 7번째 독일 팀이 되며, PSG가 올라간다면 2003/2004 시즌 AS 모나코 이후 결승에 진출한 최초의 프랑스팀이 된다. 율리안 나겔스만과 토마스 투헬, 두 젊은 독일 감독들의 지략대결도 이 경기를 살펴보는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준결승에 오기까지...RB 라이프치히는 벤피카, 토트넘 핫스퍼, AT 마드리드 등 챔피언스리그에서 성과를 보인 헤비급 팀들을 .. 2020. 8. 17.
유럽/챔피언스리그 PSG-라이프치히, 리옹-뮌헨 챔스 4강 확정! 관전 포인트는... 유럽 클럽 팀의 최강을 가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팀이 확정됐다. 분데스리가의 RB 라이프치히와 바이에른 뮌헨이 4강에 올랐고, 리그1 최강 팀인 파리 생제르맹(PSG)과 함께 8강 최고 이변의 주인공 올림피크 리옹도 결승행을 놓고 다투는 4강 진출에 성공했다. 8강 경기는 이변의 연속이었다. 지난 13일(이하 한국 시각) 열린 PSG와 아탈란타와의 경기에서 패색이 짙던 PSG는 후반 막판 터진 기적적인 연속 골에 힘입어 돌풍의 팀 아탈란타를 2대 1로 제압했다. 챔피언스리그에 첫 출전한 RB 라이프치히는 14일 열린 8강 경기에서 두줄 수비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전술적 우위를 점하며 2대 1로 승리, 4강에 올랐다. 지난 15일에는 믿을 수 없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2020. 8. 16.
반응형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