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이은 이적설과 부상 등으로 출전 클럽월드컵 출전 가능성이 불투명했던 김민재가 미국 땅을 밟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11일(한국시각),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참가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명단 속에는 김민재의 이름도 있었다. 한때 클럽 월드컵은 커녕 7월 말까지도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보도까지 나왔지만, 김민재는 극적으로 복귀해 팀에 합류했다. 뮌헨 구단이 공개한 영상 속에서 그는 밝은 표정으로 스태프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하지만 이 반가운 복귀가 뮌헨과의 마지막 동행이 될 수도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를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매각 후보군에 포함시켰다”며 “합리적인 제안이 오면 이적을 허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뮌헨 합류 1년 만에, 팀의 이적시장 전략 중심에 서게 된 셈이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레버쿠젠에서 이적해온 조나단 타의 존재가 있다. ‘빌트’는 “타의 합류로 인해 김민재의 입지가 줄어들 전망이며, 구단은 이미 내부적으로 향후 거취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을 통틀어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팀 내 입지를 확실히 굳히지 못했다. 새로 부임한 빈센트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도 그가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 아직까지는 불확실하다. 부상 회복과 경기력 회복이라는 이중 과제가 그를 기다리고 있다.

김민재의 향후 행선지에 대해서는 벌써부터 다양한 팀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EPL의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뉴캐슬,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PSG), 이탈리아의 AC 밀란, 인터 밀란 등이 그를 예의주시 중이다. 나폴리 시절 보여줬던 압도적인 수비력 덕에, 여전히 유럽 빅클럽들에겐 탐나는 카드다.
뮌헨은 그에게 3,000만 파운드(약 551억 원) 수준의 이적료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유럽 내 중상위권 클럽들에게 충분히 접근 가능한 금액이다.
김민재의 클럽 월드컵 출전은 개인적으로도, 팀 차원에서도 상징적인 무대가 될 수 있다. 그는 지금, 뮌헨과의 마지막 페이지를 써 내려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어쩌면, 이 미국 땅에서의 몇 경기로 그의 새로운 여정이 시작될 수 있다.
김민재, 리버풀과 어울릴까?
2025년 여름 이적시장이 다가오면서 김민재가 다시 PSG, 리버풀 등 유럽 주요 구단들과 연결되고 있다. 특히 리버풀과의 연결은 단순히 EPL 최강팀으로의 이적을 넘어, 전술적·조직적 측면의 어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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