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66) 썸네일형 리스트형 릴라드(Lillard)의 포틀랜드, 플레이오프 진출! “우리 이곳(올랜도 버블)에서의 시간을 절대로 헛되게 보내지 말자” 지난 7월 15일 30번째 생일을 맞아 자신을 축하해주기 위해 모인 동료들에게 건넨 데미안 릴라드의 이 말 한마디는 스스로의 다짐이자 동료들에게 부탁한 당부와도 같았다. 어쩌면 생일날 읊조린 소원 같은 말이 현실로 이루어졌다. 서부컨퍼런스 8번 시드 티켓을 걸고 올랜도 버블에서 16일(한국시간) 열린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경기에서 블레이저스는 126 대 122로 승리하며 (거의 불가능하게 보였던)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3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리그가 중단할 때까지 블레이저스의 서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 진출은 언감생심이었다. 그러나 긴 부상기간을 털고 돌아온 주전 센터 유수프 너키치와 수비의 .. PSG-라이프치히, 리옹-뮌헨 챔스 4강 확정! 관전 포인트는... 유럽 클럽 팀의 최강을 가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팀이 확정됐다. 분데스리가의 RB 라이프치히와 바이에른 뮌헨이 4강에 올랐고, 리그1 최강 팀인 파리 생제르맹(PSG)과 함께 8강 최고 이변의 주인공 올림피크 리옹도 결승행을 놓고 다투는 4강 진출에 성공했다. 8강 경기는 이변의 연속이었다. 지난 13일(이하 한국 시각) 열린 PSG와 아탈란타와의 경기에서 패색이 짙던 PSG는 후반 막판 터진 기적적인 연속 골에 힘입어 돌풍의 팀 아탈란타를 2대 1로 제압했다. 챔피언스리그에 첫 출전한 RB 라이프치히는 14일 열린 8강 경기에서 두줄 수비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전술적 우위를 점하며 2대 1로 승리, 4강에 올랐다. 지난 15일에는 믿을 수 없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아스널, 윌리안 영입...3년 계약 베팅 성공할까 아스널이 또 한번 첼시의 베테랑을 영입했다. 그 주인공은 윌리안(32)이다. 아스널은 14일(한국 시각)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윌리안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등번호는 12번이며 계약기간은 3년이다. 주급은 10만 파운드(약 1억 5000만원)를 받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윌리안은 이번달 31일로 첼시와 계약이 만료된다. 30세 이상 선수와는 1년 이상 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팀 내부 방침에도 첼시가 윌리안에게 2년 계약을 제안했지만 윌리안은 거절했었다. 영국 일간 더선에 따르면 "첼시는 2년 계약이면 충분하다는 입장이었는데 이때 아스날이 나타나 3년 계약 + 주급 10만 파운드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윌리안은 지난 2013년 8월 첼시에 입단해 7년간 첼시에서 뛰었다. 첼시에서 통산 63개 골과 62개.. NBA 서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로 갈 마지막 팀은? 15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식서스가 휴스턴 로케츠를 134대 96으로 이기면서 7월 31일부터 재개된 NBA 2019-20시즌 잔여 정규시즌 일정이 마무리됐다. 리그 재개 전에는 올랜도 버블에서 치러지는 무관중 경기가 초라하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컸다. 하지만 사무국의 치밀한 기획과 선수들의 열정은 팬들의 가슴에 불을 붙였고, 덕분에 정규시즌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8일부터는 플레이오프가 시작된다. 플레이오프 시작 전 우리를 즐겁게 할 경기 하나(또는 두 개)가 더 남아있다.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진출팀 결정전(Play-In Game)이다. 지난 14일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Portland Trail Blazers)와 멤피스 그리즐리스(Memphis Grizzlies)는 마지막 정규시즌 경기.. 데미안 릴라드, 플레이오프를 향한 ‘찐’ 승부사 관람객 입장이 불가능한 올랜도 디즈니 파크에서 파는 가장 비싼 티켓은? 정답은 ‘서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 8번 시드 티켓’이다. 이제 그 티켓의 주인이 절반쯤 가려졌다. 14일(한국시간 이하 동일)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브루클린 네츠를 134 대 133으로 꺾으면서 이 티켓의 주인에 가장 근접한 팀이 됐다. 블레이저스는 16일 새벽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경기를 치러 승리하면 8번시드를 획득해 LA레이커스와 1라운드 대결을 펼친다. 만약 이 경기서 지면, 그리즐리스와 일리미네이션 매치를 한판 더 치러 진짜 주인을 가린다. 올랜도 버블(Bubble)에선 연일 명품 승부가 연출되고 있지만, 이 경기야말로 훗날 두고두고 회자될 ‘찐’승부가 아닐까. 경기 시작전 라스베이거스 도박사들은 브루클린 네츠의 승리를 5.. 피닉스 선즈 연승 행진의 주역, 데빈 부커 지금 NBA에서 가장 핫한 팀이 어디일까? LA레이커스, LA클리퍼스, 밀워키 벅스가 아니다. 지난 7월 31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올랜도 디즈니월드에서 재개되고 있는 잔여 정규시즌(시드 게임)의 주인공은 피닉스 선즈다. 선즈는 올랜도 버블에서 전승 행진을 하며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리그 재개 후 전승을 기록하고 있는 팀은 선즈가 유일하다. 올랜도에 모인 서부 컨퍼런스 소속 13개 팀 중 꼴찌 팀이었던 선즈의 선전은 아무도 예상 못했다. 필자도 선즈를 다시 열린 잔치에 들러리로 초대된 손님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다. 선즈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6게임에 달하는 멤피스와의 승차를 극복해야 했고, 잔여 시즌 첫 경기 상대인 워싱턴 위저드를 제외하면 자신들보다 승률이 높은 팀들을 상대로 경기를 치.. 찰리 블랙몬, 코로나 두들긴 신나는 방망이 72타수 34안타 타율 .472. 콜로라도 로키스의 외야수 찰리 블랙몬(Charlie Blackmon)이 13일(한국시간)현재 기록중인 타격성적이다. 찰리는 13일 콜로라도 주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네 타석에서 안타를 하나도 못쳤는데 5할 타율에 육박한다(이 경기 직전 타율은 정확하게 .500). 기억하실는지 모르겠지만 블랙몬은 60경기 초미니 시즌 개막을 앞두고 리그 출전 자체가 불투명했다.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런 그가 12일 기준, 메이저리그 역사를 통틀어 지난 반 세기동안 17경기 이상을 치르고 타율 5할을 유지한 다섯번째 선수가 됐다. 이런 괴물 같은 선수들이 누가 있었느냐면 2005년 베리 본즈(샌프란시스코 자이언.. 토트넘에서 뛰는 칼럼 윌슨을 볼 수 있을까 본머스의 칼럼 윌슨(Callum Wilson)은 토트넘에서 뛸 수 있을까. 토트넘이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백업 공격수로 AFC 본머스의 칼럼 윌슨을 주시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해리 케인, 손흥민이라는 EPL 최고 수준의 공격수를 보유한 토트넘이지만 올 시즌 이들이 부상으로 제외되었을 때 득점력이 현저히 떨어지며 애를 먹는 상황이 자주 연출됐다. 마땅한 대체자가 없는 상황에서도 시즌 전 페르난도 요렌테(Fernando Llorente)를 나폴리로 떠나보낸 게 패착이었다. 이에 영국 '익스프레스'는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대안이 될 공격수 영입이 필요하다. 토트넘은 공격 전 지역에서 활약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를 필요로 한다"고 보도했다. 알려진 바로 현재까지 가장 유력한 후보는 본머스의 칼럼 윌슨이다... 이전 1 2 3 4 5 6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