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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롤디스채프먼2

[MLB Re:play] 오타니 쇼헤이, 쓴 눈물을 삼킨 하루 DAY FOUR. 오타니 쇼헤이가 야구 인생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약팀들이 일제히 반란을 일으킨 하루. 마이애미 말린스, 볼티모어 오리얼스, 시애틀 매리너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강팀들을 상대로 귀한 승리를 따냈다. 또다른 일본인 투수 키쿠치 유세이는 오늘 같은 투구를 계속 이어간다면 일찌감치 고향 땅으로 돌아와야 할 판이다. 다저스가 애지중지 키운 루이스 유리아스에게 꼭 한번 권하고 싶다. “자네 KBO로 오는건 어때?” 1. 뉴욕 양키스 (시즌 2승 1패) 3-2 워싱턴 내셔널스(시즌 1승 2패) 선발투수 야구의 대명사 워싱턴 내셔널스가 오늘도 이름값을 제대로 했다. 팀의 3선발 패트릭 코빈(타 구단에선 1선발 감이란 사실을 잊지말자)은 19타자중 18타자를 범타처리.. 2020. 7. 27.
압도적인 직구의 승부사, 게릿 콜(gerrit cole) 현재 리그 톱클래스 속구 투수 중 한명인 뉴욕 양키스의 마무리 투수 애롤디스 채프먼(Aroldis Chapman)의 결정구는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다. 한 때 100마일의 속구로 리그를 휘어잡았던 펠릭스 에르난데스(Felix Hernandez)의 시그니처는 직구가 아닌 스위핑 커브(Sweeping Curve)다. 세계 최고 수준의 속구를 뿌리는 투수들이 결정구로 변화구를 사용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상대 타자들은 빠른 직구와 변화구의 속도 차이로 인해 제대로 된 타구를 만들어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게릿 콜(Gerrit Cole)은 2020년 시즌을 앞두고 있는 현재, 리그 최고수준의 선발투수임에 틀림없다. 이 주장에 확실한 근거로 보여줄 수 있는 1이닝을 꼽으라면 주저하지 않고 2019 월드시리즈(휴.. 2020.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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