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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Old LA클리퍼스, 다시 시작된 희망고문? 왕년의 스타들이 모여드는 곳. ‘쇼타임’의 도시 로스앤젤레스입니다. 이번 여름 LA클리퍼스(LA Clippers)는 조용하면서도 강렬하게 오프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직 우승만이 유일하게 남은 목표인 올드스쿨들이 ‘더라스트댄스’를 준비하고 있죠. 클리퍼스는 슈퍼팀 모드로 오는 시즌을 맞이합니다. 이제 슬슬 커리어 후반부를 향하는 카와이 레너드와 어느새 올드 스쿨 플레이어 이미지가 된 제임스 하든, 여기에 잊혀진 에이스 브래들리 빌과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크리스 폴이 뭉쳤습니다. 이 뿐 아니죠 페인트 존에 힘을 불어줄 브룩 로페즈와 존 콜린스까지. 이 정도면 단순한 전력 보강 수준이 아니라 오로지 우승만을 위한 리빌딩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클리퍼스의 오프시즌에 관심이 간 사건은 크리스 폴의 .. 2025. 7. 26.
제임스 하든(James Harden) ‘1세이브’로 휴스턴 로케츠 2라운드 진출 지난 3일(한국시간) 휴스턴 로케츠(Houston Rockets)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Oklahoma City Thunder)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7차전에서 104대 102로 승리하며 2라운드로 진출했다. 이날 경기도 지난 경기들처럼 접전으로 이어졌고 마지막 순간까지도 승부를 알 수 없는 혼돈이 이어졌다. 마지막 순간 로케츠를 승리로 이끈 것은 제임스 하든(James Harden)의 ‘수비’였다. 103대 102로 로케츠가 1점 리드한 상황. 경기종료 4.8초를 남겨둔 썬더의 루겐츠 도트(Luguentz Dort)의 회심의 3점 슛을 하든이 블로킹하며 로케츠를 위기에서 지켜냈다. ‘자동문’ 하든이라는 오명을 씻어내는 필사적인 수비였다. 썬더의 도트는 이날 팀 내 최다득점인 30득점을 기록하며 최고.. 2020. 9. 4.
휴스턴 로케츠(Houston Rockets), 끝없는 도전과 한계 2010년대 중∙후반, NBA리그를 상징한 팀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Golden State Warriors)다. 워리어스는 2014~19시즌 구간에서 5년 연속 리그 파이널에 진출하며 리그를 완벽히 장악했다. 스테판 커리, 클레이 탐슨 그리고 케빈 듀란트를 보유한 워리어스는 빠른 템포의 경기 운용과 효율적인 득점력으로 상대팀들을 압도했다. 워리어스가 군림하는 동안 서부컨퍼런스에서 가장 강력한 저항에 나선 팀은 휴스턴 로케츠(Houston Rockets)다. 로케츠가 ‘타도 워리어스’를 실현하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워리어스 경기 시스템과 반대로 ‘다운 템포 운영’이었다. 마이크 댄토니(Michael Andrew D'Antoni) 감독은 로케츠의 경기를 48분 내내 일정한 속도로 유지시켰고, 이를 통한 체.. 2020. 6. 14.
블레이저스(Blazers)의 비참한 시즌 초반 19일(한국시간) 텍사스주 휴스턴 ‘토요타 센터’에서 열린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이하 블레이저스)와 휴스턴 로케츠(이하 로케츠)의 경기가 108-132로 휴스턴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났다. 경기 전 팬들은 블레이저스의 데미안 릴라드와 로케츠의 제임스 하든의 매치업에 기대가 컸고, 접전 경기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허탈하게도 분리수거도 안 되는 가비지였다. 이 날 블레이저스에게 비참한 현실을 일깨워준 주역들은 로케츠의 가드 제임스 하든과 센터 클린트 카펠라다. 하든은 36득점(3점슛 5개)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블레이저스에게 2019-2020시즌 가장 큰 점수차의 패배를 선사했다. (‘위대한 하든’ 은 올시즌 저 세상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다. 그의 퍼포먼스에 대해.. 2020.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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