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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롤디스채프먼2

[MLB] 우승을 향한 전력보강, 이번 트레이드 시장의 블루칩은!? 더운 여름입니다. 이 계절이 되면 야구판에 순위 경쟁이 치열해집니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현재까지 25개 팀이 포스트시즌을 사정권에 두고 있습니다. 여름을 잘 지내보낸 팀은 가을야구 초청장을 받게 될 테죠. 변수는 ‘트레이드’로 인한 선수 보강입니다. 트레이드 마감일까지 이제 한달 여 남짓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많은 변화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포스트시즌에 도전하는 팀들이 주목하는 선수들은 누가 있을까요. 선발투수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이가 샌디 알칸타라(현 마이애미 말린스) 입니다. 말린스는 최근 ‘물만난 물고기’처럼 펄떡였습니다. 원정 6연승을 포함해 8연승을 내달렸습니다. 이 구간에서 거둔 원정 6연승은 프랜차이즈 신기록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팀은 포스트시즌과 거리가 있습니다. 말.. 2025. 7. 5.
불펜, ‘품격’있는 승리의 비결 소방수. 경기 후반 승리를 지키는 투수를 상징하는 우리식 표현이다. 1985년부터 2000년까지 한국프로야구 MBC청룡과 LG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16년간 227세이브를 기록한 김용수는 ‘소방수’란 별명을 가진 국내 첫 마무리 투수였다. 그가 등판하면 트윈스는 기분 좋게 경기를 마무리 했다. 김용수가 남긴 통산 세이브 숫자가 증거다. 야구를 잘 몰랐던 어린시절에 본 김용수에 대한 임팩트는 크게 남지 않았다. 몇 개의 공을 던지고 나면 세이브 숫자가 올라가니까 그게 당연한 줄 알았다. 김용수의 통산 방어율 2.98이 말하듯, 세이브를 기록하는 순간 그는 많이 맞지도 않았다. 소방수 즉 마무리 투수는 대개 9회 1이닝을 책임진다. 접전에서 등판한 마무리 투수는 쇼타임의 주인공이다. 2015년 10월 22일 .. 2020.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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