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휴스턴로케츠5 제임스 하든(James Harden) ‘1세이브’로 휴스턴 로케츠 2라운드 진출 지난 3일(한국시간) 휴스턴 로케츠(Houston Rockets)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Oklahoma City Thunder)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7차전에서 104대 102로 승리하며 2라운드로 진출했다. 이날 경기도 지난 경기들처럼 접전으로 이어졌고 마지막 순간까지도 승부를 알 수 없는 혼돈이 이어졌다. 마지막 순간 로케츠를 승리로 이끈 것은 제임스 하든(James Harden)의 ‘수비’였다. 103대 102로 로케츠가 1점 리드한 상황. 경기종료 4.8초를 남겨둔 썬더의 루겐츠 도트(Luguentz Dort)의 회심의 3점 슛을 하든이 블로킹하며 로케츠를 위기에서 지켜냈다. ‘자동문’ 하든이라는 오명을 씻어내는 필사적인 수비였다. 썬더의 도트는 이날 팀 내 최다득점인 30득점을 기록하며 최고.. 2020. 9. 4. 휴스턴 로케츠(Houston Rockets), 끝없는 도전과 한계 2010년대 중∙후반, NBA리그를 상징한 팀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Golden State Warriors)다. 워리어스는 2014~19시즌 구간에서 5년 연속 리그 파이널에 진출하며 리그를 완벽히 장악했다. 스테판 커리, 클레이 탐슨 그리고 케빈 듀란트를 보유한 워리어스는 빠른 템포의 경기 운용과 효율적인 득점력으로 상대팀들을 압도했다. 워리어스가 군림하는 동안 서부컨퍼런스에서 가장 강력한 저항에 나선 팀은 휴스턴 로케츠(Houston Rockets)다. 로케츠가 ‘타도 워리어스’를 실현하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워리어스 경기 시스템과 반대로 ‘다운 템포 운영’이었다. 마이크 댄토니(Michael Andrew D'Antoni) 감독은 로케츠의 경기를 48분 내내 일정한 속도로 유지시켰고, 이를 통한 체.. 2020. 6. 14. NBA 크리스마스 매치업(Christmas Matchup) 스타벅스에서 17잔의 음료를 마시면 다이어리를 주는 시즌. 빨간 냄비에 동전을 넣고 싶은 시간.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날. ‘크리스마스(Christmas)’ NBA에서는 한국시간으로 26일 새벽 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장장 12시간에 걸친 크리스마스 매치업인 'NBA Christmas Classic’을 팬들에게 선물한다. 총 5경기가 열리는 이 날의 매치업은 개막전 매치업과 함께 최고의 화제를 뿌린다. NBA 사무국이 지금과 같이 하루 5경기 체제로 Christmas Day를 구성한 건 2008년부터다. 사무국은 가장 흥미로운 5경기를 만들기 위해 오프 시즌에 늘 고민한다. NBA는 1947년부터 크리스마스 당일에 경기를 편성해.. 2020. 6. 13. 새로운 스토리 만들어 가는 NBA 신흥 라이벌 클리퍼스와 로케츠 스포츠 경기에서 라이벌전은 많은 스토리를 생산한다. 콘텐츠를 생산하는 입장에서 라이벌전은 좋은 재료다. 양키스와 레드삭스,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와 같이 한 세기를 대표하는 라이벌 구도를 포함해 리그에는 많은 라이벌 구도가 생겼다가 또 사라진다. 클리퍼스와 로케츠는 NBA 리그에 새로 생긴 신흥 라이벌 구도다. 그 시발점은 클리퍼스에서 로케츠로 이적했던 크리스 폴이었다. 이제 두 구단 모두에서 폴의 플레이를 볼 수는 없지만 그가 뿌린 라이벌 구도 씨앗은 여전히 생명력을 갖고 있다. 그들은 우리를 좋아하지 않죠. 우리도 그들이 싫어요 20일(한국시간) LA클리퍼스와 휴스턴 로케츠의 대결에 앞서 클리퍼스의 센터 이비카 주박은 이 라이벌 대결에 불을 지폈다. 이 날 경기는 ‘소문난 잔칫집에 먹을것도 많.. 2020. 6. 13. 블레이저스(Blazers)의 비참한 시즌 초반 19일(한국시간) 텍사스주 휴스턴 ‘토요타 센터’에서 열린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이하 블레이저스)와 휴스턴 로케츠(이하 로케츠)의 경기가 108-132로 휴스턴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났다. 경기 전 팬들은 블레이저스의 데미안 릴라드와 로케츠의 제임스 하든의 매치업에 기대가 컸고, 접전 경기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허탈하게도 분리수거도 안 되는 가비지였다. 이 날 블레이저스에게 비참한 현실을 일깨워준 주역들은 로케츠의 가드 제임스 하든과 센터 클린트 카펠라다. 하든은 36득점(3점슛 5개)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블레이저스에게 2019-2020시즌 가장 큰 점수차의 패배를 선사했다. (‘위대한 하든’ 은 올시즌 저 세상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다. 그의 퍼포먼스에 대해.. 2020. 6. 11.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