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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니스아데토쿤보6

올랜도 매직(Orlando Magic), 마법 같은 1승을 거두다 모든 팀에게 ‘원정 코트’나 다름없는 올랜도 버블. 그러나 한 팀은 예외다. 올랜도 매직(Orlando Magic)이다. 코트를 둘러싼 기후나 환경, 시간대가 익숙한 올랜도 선수들에겐 버블마저 홈코트로 느껴졌던걸까. 19일(한국시간), 그들은 팀 이름답게 홈(?)에서 ‘마법’같은 승부를 펼치며 리그 최강으로 손꼽히는 동부컨퍼런스 1번 시드 밀워키 벅스(Milwaukee Bucks)를 상대로 플레이오프 첫 번째 업셋 승리를 일궜다. 매직은 1쿼터에 잡은 리드를 단 한 차례도 내주지 않은 채, 시종 여유있는 스코어를 유지하며 최종 점수 122 대 110 으로 벅스를 제압했다. ▣ 부세비치 ! 공격과 수비에서 ‘매직’을 이끌다NBA나 두 팀에 대한 사전정보 없이 이 경기를 봤다면 누구라도 매직의 승리를 예상할.. 2020. 8. 19.
밀워키 벅스(Milwaukee Bucks), 2년 연속 동부 1위 확정 7일(한국시간) 밀워키 벅스(Milwaukee Bucks)가 마이애미 히트(Miami Heat) 전에서 야니스 아데토쿤보(Giannis Antetokounmpo)와 크리스 미들턴(Khris Middleton) 원투펀치의 활약으로 승리함으로써 2년 연속 동부 1위를 확정지었다. 천적인 히트(이번 시즌 상대 전적 2패)를 상대로 거둔 승리라 더 값지다. 히트의 주축 선수인 지미 버틀러, 고란 드라기치의 부상 결장으로 벅스가 쉽게 경기를 풀어갈 것으로 예상했으나, 히트가 초반부터 3점 폭격을 퍼부으면서 벅스를 압도했다. 히트는 이번 시즌 3점슛 성공률 38.3%로 리그 전체 1위 팀이다. 히트의 3점을 담당하고 있는 던컨 로빈슨의 손은 오늘도 뜨거웠다. 제이 크라우더도 외곽에서 힘을 보태면서 히트는 73대 5.. 2020. 8. 8.
2019/2020 시즌 NBA 어워즈 예상 2019-20시즌 NBA AWARD는 리그 중단전까지의 기록을 기준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올랜도 디즈니월드에서 치러지는 남은 정규리그 경기는 반영되지 않는다. 리그 재개와 함께 추격전을 노린 선수들에게는 아쉬움이 큰 소식이다. 지난 21일(한국시간) ESPN은 자체 전문가들의 투표로 이번 시즌 정규리그 수상자들을 예상해봤다. * MVP: 야니스 아데토쿤보 (17표), 2위 르브론 제임스(3표) * 신인상: 자 모란트 (20표, 만장일치) * 감독상: 닉 널스 (15표), 공동 2위 마이크 부덴홀저 (2표), 프랭크 보겔 (2표) * 수비상: 야니스 아데토쿤보 (10표). 2위 앤써니 데이비스(6표) * 식스맨상: 몬트레즐 해럴 (9표), 2위 데니스 슈뢰더 (7표) * MIP: 뱀 아데바요 (9표.. 2020. 7. 23.
[NBA 재개] 파이널4 전망 (3)-밀워키 벅스 2주 앞으로 다가온 NBA 2019-20시즌 재개, 각 팀들의 희비가 교차되고 있다. 러셀 웨스트브룩(휴스턴 로켓츠), 해리슨 반즈(새크라멘토 킹스) 등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반면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게츠)는 코로나를 극복하고 자가격리까지 마쳤다. 디애런 팍스(새크라멘토 킹스), 라존 론도(LA레이커스) 등은 올랜도에서 가진 팀 연습 중 부상당했다. 변수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선수들은 ‘래리 오브라이언 챔피언십 트로피’를 목표로 지난 8일부터 디즈니월드로 모여들고 있다. 드디어 재개되는 시즌 후반기, 디즈니워(Disney War)에 살아남을 파이널 4는 누가 될까?(3) 밀워키 벅스(Milwaukee Bucks) 강력한 우승 후보다. 시즌 중단전까지 밀워키의 기세는 압도적이었다. 53승 12패로.. 2020. 7. 17.
그리즐리스, 펠리컨스, 킹스...서부 8번 시드를 향한 3팀의 도전 NBA 서부 컨퍼런스 8번시드는 누가 차지하게 될까.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아시아를 넘어 유럽 그리고 북미 대륙까지 퍼지고 있는 요즘, NBA 리그 역시 안전에 대한 가치를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사무국은 “각 구단과 긴밀히 협의해 ‘무관중 경기’ 를 포함한 다양한 논의를 다각도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시즌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각 구단은 순위 경쟁에 골몰해야 하지만 또 다른 악재를 만난 셈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리그는 계속 진행 될 것이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중∙하위권 팀들의 도전 역시 중단되지 않을 것이다.NBA는 동∙서부 컨퍼런스 8위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다른 메이저 스포츠에 비해 플레이오프 진출이 다소 관대하다.우선 동부컨퍼런스는 어느정도 플레이오프 진출팀의 윤곽이 .. 2020. 6. 22.
FEAR THE DEER, 왕관을 쫓는 밀워키 벅스 1993년 농구선수로 전성기를 한참 구가하던 마이클 조던(Michael Jordan)이 아버지의 사망 이후 큰 심적 변화를 겪은 뒤 돌연 은퇴를 선언하고 미국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마이너 구단에 입단했다. 리그의 아이콘을 잃어버린 사무국은 새로운 스타를 찾아야만 했고, 각종 매스컴도 포스트 조던을 찾기에 바빴다. 1992년 퍼듀대학교에 입학한 글렌 로빈슨(Glenn Robinson)은 신입생 시즌 평균 24.1득점 9.2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40%를 기록했다. 2학년 때는 시즌 평균 30.3득점을 올리며 NCAA 디비전 1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렇게 로빈슨은 ‘빅독(Big Dog)’이라는 자신의 별명을 전국에 알리며 NBA진출을 선언했다. 스타가 필요했던 사무국과 언론에게 그는 때마침 나타.. 2020.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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