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2019/2020시즌 팀별 로스터 확정

 

NBA사무국은 지난 21일(한국 시각) 팀별 최종 로스터를 발표했다. 각 팀이 제출한 로스터에는 코로나 확진자, 부상자도 포함되어있다. 이 선수들도 몸이 회복되면 경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NBA 팀별 로스터

 

또한 시즌 재개 전 연습경기 일정과 경기장 모습도 발표했다. 연습경기는 23일부터 29일까진 진행된다. 각 팀들은 3차례 씩 연습 경기를 갖는다. 연습 경기는 쿼터 당 10분 씩(정규 경기는 12분 씩 4쿼터) 진행된다. 

경기장은 코트 주변으로 대형 스크린을 설치함으로써 텅 빈 관중석의 허전함을 채웠다. 경기장 내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 가상 팬들이 나와 함성을 지르는 등의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NBA 팀별 로스터

아담 실버 총재는 “시즌재개에 팬은 없지만, 더 나은 원격 중계를 제공하기 위해 방송에는 많은 카메라 앵글들이 추가될 것이다. 개인에게 포커싱된 대체 화면, 선수&코치의 오디오, 가상 콘서트 & 하프타임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코트 바닥에는 흑인 인권 문제를 다룬 ‘Black Lives Matter(BLM·흑인의 삶도 중요하다)’라는 문구를 새겼다. ‘조지 플로이드 사건’으로 리그 재개에 불편함을 보였던 선수들과 팬들을 고려한 모습이다. 이외에도 사무국은 리그 재개 기간 동안 선수들과 함께 흑인인권운동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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