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MLB/Toronto Blue Jays5 [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비상, 조지 스프링어&야리엘 로드리게스 by contentory 2025.5.13 16:10에 작성한 기사입니다. 이번 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만든 뉴스가 주목 받은 적은 거의 없습니다. 물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에게 큰 계약을 안겨준 이벤트가 있었지요. 블루제이스의 공격력이 폭발했다거나 시리즈를 스윕했다는 식의 임팩트 있는 소식은 뜸했습니다. 빅리그 스포트라이트에서 잠시 벗어나 있었던 블루제이스가 조용히 4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투수 왕국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원정 스윕시리즈를 만들었습니다. 블루제이스가 매리너스를 상대로 스윕시리즈를 확보한 건 1991년 이후 처음입니다. 서부 원정에서 LA에인절스를 상대로 2연패로 시리즈를 시작했지만 이후 4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시즌 성적은 20승 20패로 5할 승률을 맞췄습니다. 이번 연승의.. 2025. 6. 14. 류현진, 그에게 필요한 단 한가지 ‘운’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셋방살이를 끝냈다. 그래도 아직 멀쩡한 집(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의 살림은 먼 이야기. 블루제이스는 워싱턴 내셔널스 홈구장을 빌려쓰다 12일(한국시간) 경기부터 자신들의 트리플 A구단 홈구장인 미국 버펄로 주의 ‘세일런필드’에서 시즌을 치르기로 했다. 세일런필드가 메이저리그 구장으로 야구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 이 날 블루제이스의 선발투수는 류현진이었다. 상대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의 마이애미 말린스. 류현진은 지난 경기에 이어 오늘도 호투. 1회에 볼넷으로 출루를 허용했지만 무실점으로 넘겼다. 2회초에선 이 날 경기의 유일한 실점을 허용했다. 브라이언 앤더슨이 풀카운트에서 스트라이크존 상단에 걸치는 체인지업을 그대로 받아쳐 솔로 홈런을 쳤다. 이 경기의 거의 유일한 실투가 이 홈.. 2020. 8. 12. 류현진, 돌아온 핀 포인트 마법사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2020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류현진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1피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2-1 승리와 함께 승리투수가 됐다. 1회초 브레이브스의 선두타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에게 볼넷을 허용할 때만 해도 지난 두 번의 등판때와 마찬가지로 제구가 안되는 모습을 보여 한국팬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어진 상황에서 류현진은 침착하게 아쿠냐 주니어를 견제사로 잡아냈는데, 이 때부터 그는 전혀 다른 투수, 몬스터로 변했다(앞선 두 번 등판 모두 5회를 넘기지 못하고 조기 강판). 브레이브스는 초반 부진을 딛고 최근 타격의 호조를 보이고 있어 등판 전부터 팬들의 불안감은 컸다. 아쿠냐 .. 2020. 8. 6. ‘빠던’, 메이저리그에서도 가능할까 세레모니에도 시그니처가 있다. 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가드 데이미언 릴라드는 클러치(승부처)순간 슛을 성공시키면 어김없이 팔목을 손가락으로 두드리는 세레모니를 선보인다. 일명 ‘릴라드 타임’이다. 세리에A 유벤투스에서 활약하는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골을 넣고 사이드로 달려가 빙글 돌 듯 점프하며 자축한다. 두 선수 외에도 독특한 세레모니로 유명세를 탄 스타 플레이어들은 많다. NHL(북미아이스하키리그)은 자체 플랫폼 중계 방송 광고 시간에 ‘Celly Time(골 세레모니 모음)’을 편성해 선수들의 다양한 세레모니를 팬들에게 보여준다. 스포츠에서 스코어가 나는 순간 선수들의 독특한 세레모니는 새로운 스타를 만들고 또 스타들의 시그니처 무브먼트가 된다. 팬과 선수들에게 유쾌한 볼거리를 제.. 2020. 6. 23. [MLB 전망] 승수 챙기지만 실점 많은 류현진?…재미로 보는 MLB 가상 뉴스 예정대로 리그가 개막했다면(개막일 : 3월 27일∙이하 한국시간) 한 달 가량이 지난 시점이다. 시즌이 정상 진행중이라는 가정 하에 4월을 장식했을 만한 가상 뉴스를 뽑아봤다. 주관이 개입된 글이니 만큼, 재미로 봐 주시길 ! 1. 원정길이 괴로운 휴스턴 애스트로스 2017시즌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휴스턴은 당시 상대 사인을 훔쳐 동료 타자들에게 알려준 게 드러나 큰 파문을 일으켰다. 이 일로 감독과 단장은 물러났고 당시 우승의 주역인 선수들은 여전히 비난의 중심에 서 있다. 애스트로스는 4월 1일 시즌 첫 원정 경기를 가졌다.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벌어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는 홈 팬들의 야유로 경기가 일부 지연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거칠기로 이름난 오클랜드 팬들은 1회초 선발투.. 2020. 6. 22.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