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캔자스시티로열스3 [MLB] 양키스 연승의 주인공, 클라크 슈미트(Clarke Schmidt) by contentory 2025. 6. 12. 17:28에 작성된 기사입니다. 뉴욕 양키스는 지난 주말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 시리즈에서 루징을 당했습니다. 전국 중계로 펼쳐진 선데이나잇베이스볼에서도 전날에 이어 역전패를 당하면서 자칫 분위기가 쳐질 뻔 했습니다. 양키스는 주중 캔자스시티로 원정 방문을 떠나고, 주말에는 펜웨이파크에서 리벤지 시리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양키스는 카우프먼 스타디움(캔자스시티 로열스 홈 구장) 시리즈에서 부담스런 경기를 치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기분 좋게 연승을 내달리면서 다시 상승세를 탔습니다. 12일 게임에선 선발투수 클라크 슈미트가 주인공이 됐습니다. 양키스는 올해 운이 좋습니다. 특히 선발투수 로테이션에서 그 운은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게릿 콜이 시즌 .. 2025. 6. 16. 크레이그 킴브럴, 컵스의 불안한 문지기 메이저리그 시청권을 구매해 야구 중계를 보다 보면 광고 타임에 광고 대신 야구 하이라이트 릴을 틀어준다. 이 때 빠짐없이 등장하는 장면 중 하나가 2019년 9월 22일 시카고 컵스 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경기다. 당시 두 팀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진출을 놓고 시즌 후반 뜨거운 경쟁구도를 그렸다. 마침 이 때 두 팀은 맞대결 시리즈를 펼쳤고, 22일 컵스는 8 대7로 앞선 가운데 9회초를 맞으며 승기를 잡는 듯 했다. 확실한 마무리를 위한 매든 감독의 선택은 크레이그 킴브럴. 이름만으로도 야구팬들에게 낯익은 마무리 투수다. 마운드에서 독수리 날개짓을 하는 준비동작으로 유명한 그다. 당시 마른 목을 축이기 위해 잠시 경기장이나 TV앞을 떠났던 팬들은 ‘이게 뭔일이야’ 했을텐데, 그도 그럴게 공 2개를 .. 2020. 8. 5. 불펜, ‘품격’있는 승리의 비결 소방수. 경기 후반 승리를 지키는 투수를 상징하는 우리식 표현이다. 1985년부터 2000년까지 한국프로야구 MBC청룡과 LG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16년간 227세이브를 기록한 김용수는 ‘소방수’란 별명을 가진 국내 첫 마무리 투수였다. 그가 등판하면 트윈스는 기분 좋게 경기를 마무리 했다. 김용수가 남긴 통산 세이브 숫자가 증거다. 야구를 잘 몰랐던 어린시절에 본 김용수에 대한 임팩트는 크게 남지 않았다. 몇 개의 공을 던지고 나면 세이브 숫자가 올라가니까 그게 당연한 줄 알았다. 김용수의 통산 방어율 2.98이 말하듯, 세이브를 기록하는 순간 그는 많이 맞지도 않았다. 소방수 즉 마무리 투수는 대개 9회 1이닝을 책임진다. 접전에서 등판한 마무리 투수는 쇼타임의 주인공이다. 2015년 10월 22일 .. 2020. 6. 23.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