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앤드루밀러2 불펜왕조의 마지막 전사 브래드 핸드, 비참하게 망가지다 테리 프랑코나 감독이 이끄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강했다. ‘강했다’란 표현 그대로 과거형이다. 2016~2018시즌 내리 3년 연속 아메리칸 리그 중부지구 1위에 올랐고, 2016시즌에는 월드시리즈에 진출하기도 했다. 이 시기의 인디언스는 구단 리빌딩을 선언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그리고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같은 지구에 편성된 호혜를 톡톡히 누렸다(3시즌 리그 내 타이거스 상대 최다승 팀 : 인디언스). 하지만 작년에는 메이저리그의 홈런 역사를 새로 쓴 미네소타 트윈스에게 중부지구 패자를 내어줬고, 올 시즌 1위 탈환 역시 다소 버거워 보이는게 사실. 어쨌든 인디언스를 강팀으로 만든 프랑코나 감독 전술의 핵심 중 하나는 ‘강한 불펜 야구’였다. 무사 만루의 위기에서도 숱하게 무.. 2020. 8. 10. 선발? 불펜? 김광현, 카디널스에서 그의 자리는? 메이저리그 개막(한국시간 3월 27일)까지 한 달 남짓 남았다. 국내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올 시즌은 많은 뉴스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토론토 블루제이스로 팀을 옮긴 류현진, 올해 컨텐더를 선언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기대감이 커진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그리고 팀의 붙박이 1루수로 자리를 꿰찬 최지만 외에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St. Louis Cardinals)에 새 둥지를 튼 김광현까지(여기에 밀워키 브루어스의 조쉬 린드블럼도 있다),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까지 골고루 한국 선수 또는 한국 프로야구 출신 선수들이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MLB.COM이 발표한 개막전 예상 엔트리에 의하면 두산 베어스의 에이스 출신 조쉬 린드블럼은 선발투수 라인업(5선발)에 이름을 올렸다. 브루어스.. 2020. 6. 19.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