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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케이드 커닝햄(Cade Cunningham)'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는 20일 현재, 15게임에서 13승 2패 승률 .867으로 동부컨퍼런스 선두를 달리는 중입니다. 이기는 습관이 생긴 피스톤스의 중심에는 케이드 커닝햄이 있습니다. 커닝햄은 지난 시즌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과연 그는 이번 시즌, 팀에 우승 트로피를 안길 수 있을까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는 20일 현재, 15게임에서 13승 2패 승률 .867으로 동부컨퍼런스 선두를 달리는 중입니다. 이기는 습관이 생긴 피스톤스의 중심에는 케이드 커닝햄이 있습니다. 커닝햄은 지난 시즌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과연 그는 이번 시즌, 팀에 우승 트로피를 안길 수 있을까요.“우리는 한동안 리그에서 항상 패배하는 팀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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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Week 11. 종말이 가까워진 왕조, 캔자스시티 치프스(Kansas City Chiefs) 18회차까지 이어지는 NFL 드라마가 이제 11회차를 마쳤습니다. 캔자스시티 치프스는 올 시즌 부진에 빠져 2015년 이후 처음으로 10경기 승률이 5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반면 덴버 브롱코스는 보 닉스의 활약 속에 치프스를 꺾고 8연승을 기록하며 지구 판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18회차까지 이어지는 NFL 드라마가 이제 11회차를 마쳤습니다. 캔자스시티 치프스는 올 시즌 부진에 빠져 2015년 이후 처음으로 10경기 승률이 5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반면 덴버 브롱코스는 보 닉스의 활약 속에 치프스를 꺾고 8연승을 기록하며 지구 판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NFL은 주말드라마입니다. 18회차까지 이어지는 이 드라마가 이제 11회를 마쳤습니다. 인기드라마가 종반으로 치달을수록 그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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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잘나가던 맨유에 갑자기 드리운 그림자, 아프리카 네이션스컵과 세스코의 부상 최근 상승세에 있는 맨유는 세스코의 5주 결장과 아마드·음뵈모·마즈라위의 AFCON 소집이라는 이중 악재를 맞게 됩니다. 핵심 공격 축이 무너지며 전술 재편이 불가피한데, 브루노의 ‘가짜 9번’ 전환·달롯 기용·아카데미 활용 등이 대안으로 거론됩니다. 이번 겨울은 아모림 체제의 내구성을 가늠할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최근 상승세에 있는 맨유는 세스코의 5주 결장과 아마드·음뵈모·마즈라위의 AFCON 소집이라는 이중 악재를 맞게 됩니다. 핵심 공격 축이 무너지며 전술 재편이 불가피한데, 브루노의 ‘가짜 9번’ 전환·달롯 기용·아카데미 활용 등이 대안으로 거론됩니다. 이번 겨울은 아모림 체제의 내구성을 가늠할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최근 5경기 3승 2무로 무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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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2026 명예의 전당 신예 후보자들 (1) '추추트레인! 추신수' etc. 이번 명예의 전당 신인 후보들은 이치로나 CC사바시아급 기록자는 없지만, 각자 한 시절을 풍미한 선수들로 야구사에서 충분히 명예로운 자격을 갖췄습니다. 추신수, 에드윈 엔카나시온, 라이언 브론, 지오 곤잘레스, 알렉스 고든, 콜 해멀스가 그 주인공들입니다. 나머지 6인은 다음 회차에 소개합니다. ">이번 명예의 전당 신인 후보들은 이치로나 CC사바시아급 기록자는 없지만, 각자 한 시절을 풍미한 선수들로 야구사에서 충분히 명예로운 자격을 갖췄습니다. 추신수, 에드윈 엔카나시온, 라이언 브론, 지오 곤잘레스, 알렉스 고든, 콜 해멀스가 그 주인공들입니다. 나머지 6인은 다음 회차에 소개합니다.시즌은 새 봄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지만 야구 뉴스는 쉬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명예의 전당(Hall of 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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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짜’를 딛고 일어선 가나 대표팀 특급 윙어: 안투안 세메뇨의 드라마틱한 축구 여정 가나 대표팀은 남아공 월드컵 8강 진출 경험이 있는 아프리카 강호입니다. 가장 주목 받는 선수는 본머스 핵심 선수인 앙투안 세메뇨입니다. 세메뇨는 어린 시절 수차례 거절을 겪고 축구를 잠시 포기했지만, 신앙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프리미어리그 빅 클럽들의 관심을 받는 드라마틱한 성장 스토리를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가나 대표팀은 남아공 월드컵 8강 진출 경험이 있는 아프리카 강호입니다. 가장 주목 받는 선수는 본머스 핵심 선수인 앙투안 세메뇨입니다. 세메뇨는 어린 시절 수차례 거절을 겪고 축구를 잠시 포기했지만, 신앙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프리미어리그 빅 클럽들의 관심을 받는 드라마틱한 성장 스토리를 보여주는 선수입니다.오늘은 앙투안 세메뇨(Antoine Semenyo) 선수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바..
요일별 콘텐토리 - 목요일엔 더 플레이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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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 Off the Pitch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 A 등 유럽 여러 나라의 프로축구 경기 결과와 주요 포인트 등을 전해드립니다. 1년 앞으로 다가온 2026년 북중미월드컵 관련, 국가대표 축구팀들의 다양한 축구 이야기도 다룰 예정입니다. -
TUE | Wide View 콘텐토리 콘텐츠의 주축인 MLB, NBA 소식도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한 주간의 화제의 경기, 이슈 등을 다양한 시각으로 독자 여러분들에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경기 리뷰와 함께 구단의 전략 변화, 선수들의 활약상, 이적 소식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입니다. -
WED | NFL Weekly NFL 경기 결과와 주요 장면을 정리해 드립니다. 경기 중 빛난 플레이, 예상치 못한 반전, 그리고 주목할 만한 기록들을 짚어드립니다. NFL 흐름과 다음 라운드의 판도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
THU | The Players NBA, MLB, NHL, NFL 등에서 주목받는 선수(더 플레이어)를 심층적으로 조명합니다. 기록과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그들이 지닌 플레이 스타일, 팀 내 역할, 그리고 경기장 밖의 훈훈한 이야기들도 함께 다룹니다. -
THU | NFL Power Raking 주간 단위로 팀 전력과 성적을 평가한 '파워랭킹'을 전달해 드립니다. 경기 결과, 선수들의 활약상, 부상 변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독자 여러분이 NHL 전체 판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
FRI | 한컷이야기 한 주에 있었던 화제의 인물, 또는 사건들을 ‘콘텐토리’만의 시각으로 한 장에 담아드립니다. 때로는 해학적이면서도 때로는 냉철한 시각이 구독자 여러분의 높은 안목을 만족시켜드릴 것입니다.
MAGAZINE | 아카이브
인기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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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vs 가나 축구 평가전 시간·장소, 가나 라인업과 주요 선수(feat. 앙투안 세메뇨) 홍명보호와 평가전을 갖는 가나 대표팀은 남아공 월드컵 8강 진출 경험이 있는 아프리카 강호입니다. 최근엔 유럽파 귀화 선수 유입으로 전력 상승을 꾀하고 있습니다. 빠른 스피드와 강한 피지컬을 앞세운 역습 축구가 강점이며, 토마스 파티와 쿠두스가 빠졌지만 세메뇨, 살리수, 술레마나 등 젊은 유망주들이 위협적인 팀입니다. ">홍명보호와 평가전을 갖는 가나 대표팀은 남아공 월드컵 8강 진출 경험이 있는 아프리카 강호입니다. 최근엔 유럽파 귀화 선수 유입으로 전력 상승을 꾀하고 있습니다. 빠른 스피드와 강한 피지컬을 앞세운 역습 축구가 강점이며, 토마스 파티와 쿠두스가 빠졌지만 세메뇨, 살리수, 술레마나 등 젊은 유망주들이 위협적인 팀입니다.오는 18일(화) 20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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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vs 볼리비아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시간·장소, 볼리비아 라인업과 주요 선수(feat. 미겔 테르세로스) 오는 14일(금) 20시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홍명보호와 평가전을 갖는 볼리비아 대표팀의 주요 선수들은 자국 리그 혹은 북중미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브라질을 1대 0으로 꺾을 만큼 만만치 않은 실력을 갖고 있습니다. 주장을 맡고 있는 루이스 하킨을 비롯, 브라질전에서 골을 넣은 미겔 테르세로스 등 신구 조화가 돋보입니다. ">오는 14일(금) 20시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홍명보호와 평가전을 갖는 볼리비아 대표팀의 주요 선수들은 자국 리그 혹은 북중미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브라질을 1대 0으로 꺾을 만큼 만만치 않은 실력을 갖고 있습니다. 주장을 맡고 있는 루이스 하킨을 비롯, 브라질전에서 골을 넣은 미겔 테르세로스 등 신구 조화가 돋보입니다.볼리비아 대표팀은 1994년 미국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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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한컷이야기, '신의 장난, 오타니 쇼헤이(Ohtani Shohei)' 2025년 10월 18일. NLCS 4차전. 6이닝 무실점, 10K, 3홈런, 승리투수. 이런 상상을 해봤습니다. “야구를 소재로 ‘그리스∙로마 신화’를 새로 쓴다면.” 메이저리그의 슈퍼스타들이 한 인물씩 그 역할을 도맡을 때 과연 오타니 쇼헤이(Ohtani Shohei)에게는 무슨 역할이 어울릴까요. 여러 장르에 해박하고 다재다능함을 뽐내는 ‘아폴론’이 제격이죠. 올림포스 12신들중 가장 빛나는 아폴론은 여러 신들 사이에서 주인공처럼 머리에 ‘월계관’을 쓰고 있는 게 상징입니다. 신화 속 아버지 ‘제우스’마저 놀라게 할 만큼 넘치는 재능을 가진 아폴론. 오타니가 펼쳐 보이는 야구가 그렇습니다. 열광하는 다저스 팬들은 물론 업계를 뒤흔드는 그의 가을야구 퍼포먼스가 다저스를 월드시리즈로 이끌었습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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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11주차 파워랭킹! 110만달러의 기적, 램스의 보석 랜드먼이 만든 가성비 드라마 Week11. 파워랭킹에서 LA 램스는 2위로 기대감을 이어갑니다. 110만달러 단기 계약으로 램스에 합류한 네이트 랜드먼은 83태클로 팀 내 최다, 강제 펌블 3개로 리그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SF 49ers(포티나이너스)전에서도 11태클·1펌블을 기록하며 ‘가성비 괴물’로 떠올랐습니다. ">Week11. 파워랭킹에서 LA 램스는 2위로 기대감을 이어갑니다. 110만달러 단기 계약으로 램스에 합류한 네이트 랜드먼은 83태클로 팀 내 최다, 강제 펌블 3개로 리그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SF 49ers(포티나이너스)전에서도 11태클·1펌블을 기록하며 ‘가성비 괴물’로 떠올랐습니다. 11. NFL 11주차에 접어듭니다. 바쁘게 연말이 지나고 나면 시즌도 끝자락이네요. 아쉬워하긴 이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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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Week 10. '시카고 베어스, 약체의 시대는 끝났다' NFL 10주차. 한때 ‘하찮은 팀’의 대명사, 시카고 베어스가 벤 존슨 감독 부임 이후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늘 중도에 무너졌던 팀이 경기에서 4쿼터 10점 차를 뒤집으며 자이언츠에 24-20 역전승을 거뒀죠. 최근 7경기 6승 1패, 접전 상황 4연승. 이제 시카고 팬들은 “차라리 불스 보겠다” 대신 “이 팀, 진짜 달라졌다”고 말합니다. ">NFL 10주차. 한때 ‘하찮은 팀’의 대명사, 시카고 베어스가 벤 존슨 감독 부임 이후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늘 중도에 무너졌던 팀이 경기에서 4쿼터 10점 차를 뒤집으며 자이언츠에 24-20 역전승을 거뒀죠. 최근 7경기 6승 1패, 접전 상황 4연승. 이제 시카고 팬들은 “차라리 불스 보겠다” 대신 “이 팀, 진짜 달라졌다”고 말합니다.시..
NBA 드디어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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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2025-26 시즌 전망(2) 동부 Top8 NBA 동부 콘퍼런스에선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가장 강력합니다. 뉴욕 닉스 정도만을 제외하면 사실상 이렇다할 경쟁 상대가 없습니다. 보스턴 셀틱스와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에이스 플레이어들 부상으로 인해 사실상 ‘공백의 해’를 보낼 겁니다. 이번 시즌, 캐벌리어스가 과연 콘퍼런스 정상에 설 수 있을까요.">NBA 동부 콘퍼런스에선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가장 강력합니다. 뉴욕 닉스 정도만을 제외하면 사실상 이렇다할 경쟁 상대가 없습니다. 보스턴 셀틱스와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에이스 플레이어들 부상으로 인해 사실상 ‘공백의 해’를 보낼 겁니다. 이번 시즌, 캐벌리어스가 과연 콘퍼런스 정상에 설 수 있을까요.2025-2026 NBA 시즌이 22일(한국시간) 개막해 한주쯤 흘렀습니다. 개막에 맞춰 서부와 동부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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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2025-26 시즌 전망(1) 서부Top8 NBA 서부 콘퍼런스에선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가장 강력합니다. 지난 시즌 이미 자신들의 시대를 열었던 썬더는 여전히 완벽한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LA 클리퍼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뒤를 쫓고 있지만, 전력 차이는 분명 존재합니다. 이번 시즌, 썬더가 또 한 번 서부를 지배할 수 있을까요.">NBA 서부 콘퍼런스에선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가장 강력합니다. 지난 시즌 이미 자신들의 시대를 열었던 썬더는 여전히 완벽한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LA 클리퍼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뒤를 쫓고 있지만, 전력 차이는 분명 존재합니다. 이번 시즌, 썬더가 또 한 번 서부를 지배할 수 있을까요.2025-2026 NBA 시즌이 한국시간으로 22일 개막합니다. 개막에 맞춰 서부와 동부 콘퍼런스 8강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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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마이크 브라운 체제의 뉴욕 닉스와 OG아누노비 와이드 뷰(Wide Veiw) 코너를 신설했습니다. 이 코너는 평소 궁금했던 팀과 리그의 구체적인 이야기나 이슈 이면을 깊숙이 들여다 보는 내용으로 꾸며집니다.첫 순서는 뉴욕 닉스(New York Knicks)입니다. 닉스는 이번 시즌 NBA팬들에게 호기심 대상이 되기에 충분하죠. 마이크 브라운(Mike Brown) 감독이 새로 부임했기 때문인데요. 새로운 지도자가 닉스를 어떻게 설계할까요. 그들은 그토록 바라온 ‘우승’ 트로피를 품을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췄을까요. 최근 닉스는 스타플레이어 여럿을 로스터에 채웠습니다. 요즘들어 농구팬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 중 하나로 ‘BQ(농구 이해 지수)’를 꼽는데요. 닉스에도 BQ가 높은 선수가 적지 않습니다. 특히 OG아누노비(OG Anunoby)도 그..
NBA | 디비전별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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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 ATLATIC 뉴욕과 보스턴, 필라델피아가 맞붙는 동부의 전통 격전지. 오래된 라이벌전의 열기가 아직도 가장 뜨겁다. -
NBA | CENTRAL 미드웨스트의 중심에서 꾸준함으로 승부하는 팀들. 조용하지만 결코 약하지 않은, 내공의 디비전. -
NBA | SOUTHEAST 뜨거운 햇살 아래 펼쳐지는 남동부 농구의 에너지. 마이애미의 열기처럼 언제나 예측 불가능하다. -
NBA | SOUTHWEST 텍사스 삼총사와 멤피스가 주도하는 거친 서부 전선. 신예와 베테랑이 공존하는 역동의 무대. -
NBA | NORTHWEST 높은 고도만큼 기복도 큰, 그러나 잠재력은 무한한 북서부. 젊고 투지 넘치는 팀들이 모여 있다. -
NBA | PACIFIC 스타 파워와 화려함의 상징. LA와 골든스테이트가 만들어내는 NBA의 스포트라이트.
EPL | 크리스탈 팰리스의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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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크리스탈 팰리스가 리버풀을 잡다… 팀의 잠재력이 폭발한 하루 크리스탈 팰리스가 리버풀전 97분에 터진 에디 은케티아의 극장골로 18경기 무패를 이어가며 올리버 글라스너 체제의 멘탈과 전술 완성도를 증명했습니다. 이스마일라 사르의 복귀로 전환 속도도 살아나 유럽대항전과 리그 상위권 경쟁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리버풀전 97분에 터진 에디 은케티아의 극장골로 18경기 무패를 이어가며 올리버 글라스너 체제의 멘탈과 전술 완성도를 증명했습니다. 이스마일라 사르의 복귀로 전환 속도도 살아나 유럽대항전과 리그 상위권 경쟁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에디 은케티아(Eddie Nketiah)가 환상적인 퍼스트 터치로 공을 완벽하게 컨트롤한 뒤, 리버풀 골키퍼 알리송의 다리 사이로 강력한 발리 슈팅을 꽂아 넣었을 때, 그 감격의 순간에 감정을 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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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크리스탈 팰리스 웨스트햄에 승리 - 공식전 17경기 무패행진, 그 이유는?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놀라운 기록을 이어가고 있지만, 동시에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팀이 있습니다.바로 크리스탈 팰리스(팰리스)인데요. 팰리스는 지난 토요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2대 1로 꺾으며 공식전 1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이 기록엔 FA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었던 '웸블리' 승리와, 올여름 커뮤니티 실드에서 리버풀을 승부차기로 제압한 경기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팰리스는 EPL의 '소리 없는 강자'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습니다. 기록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가 출범한 1992년 이후, ‘빅6’ 구단을 제외하고 이보다 더 긴 무패 기록을 가진 팀은 단 세 팀뿐입니다. 윔블던(19), 뉴캐슬 유나이티드(18), 노팅엄 포레스트(18). 이제 단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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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팰리스, 리버풀 꺾고 2025 커뮤니티 실드 우승 창단 120년 만에 처음 '커뮤니티 실드' 들어 올려 8월 10일, 붉은 물결과 푸른 물결이 절반씩 갈린 8만여 관중의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크리스탈 팰리스와 리버풀 간의 커뮤니티 실드(FA Community Shield) 경기에서 크리스탈 팰리스가 창단 120년 만에 처음으로 커뮤니티 실드를 들어 올렸습니다. 그것도 리버풀을 상대로 말이죠. 관련기사 : FA 커뮤니티 실드(FA Community Shield)란? FA컵 우승팀 크리스탈 팰리스는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리버풀을 상대로 정규 시간 2대 2, 그리고 승부차기 3대 2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이 장면은 클럽 역사를 새로 쓰는 순간이었습니다.경기 초반은 리버풀의 무대였습니다. 아르네 슬롯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예상대로 초반부터 크리스탈 ..
EPL | 잭 그릴리쉬, 이적에서 부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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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에버튼 브라이튼에 2대 0 완승- 잭 그릴리쉬 2도움 대활약 에버튼이 잭 그릴리쉬의 원맨쇼에 힘입어 프리미어리그 개막 2라운드 브라이튼을 상대로 2대 0의 완승을 거뒀습니다. 어르신들이 하시는 말씀 중에 그런 말이 있죠. "물건을 이왕 살 거면 제일 좋은 걸로 사라." 그 말을 프리미어리그팀 에버튼에 빗대어 말한다면 너무 억지일까요. 에버튼이 그릴리쉬를 영입한다고 들었을 때 조금 무리라고 생각했습니다. 몸 값이 너무 비싼 선수기 때문이죠. 아니 처음엔 '설마 에버튼이?'라는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에버튼은 과감한 투자로 그를 임대 영입했고, 그 도박은 말 그대로 '대성공'이 되었습니다. 어르신들 말씀 틀린 게 없네요. 2025.08.13 - 잭 그릴리쉬(Jack Grealish) 에버튼 이적-도박? 아니면 대박? 그릴리쉬의 활약을 장황하게 나열하기보다, 92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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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리쉬](2) 잭 그릴리쉬(Jack Grealish) 에버튼 이적-도박? 아니면 대박? 잭 그릴리쉬가 결국 에버튼으로 합류했습니다(등번호 18번). 위험 부담은 분명 존재하지만, 그보다 더 큰 보상과 상징성이 있다고 본 거죠. 높은 주급 부담과 전술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상징성 있는 스타의 영입으로 팬들은 시즌에 대한 큰 기대를 품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시즌 에버튼에 오랜만의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잭 그릴리쉬가 결국 에버튼으로 합류했습니다(등번호 18번). 위험 부담은 분명 존재하지만, 그보다 더 큰 보상과 상징성이 있다고 본 거죠. 높은 주급 부담과 전술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상징성 있는 스타의 영입으로 팬들은 시즌에 대한 큰 기대를 품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시즌 에버튼에 오랜만의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잭 그릴리쉬(Jack Grealish)가 결국 에버튼으로 가네요. 며칠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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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잭 그릴리쉬 에버튼 이적? 낭만과 현실 사이... 잭 그릴리쉬의 에버튼 이적설은 비현실적이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높은 주급과 포지션 중복, 기량 하락 등 위험요인이 많습니다. 그가 전성기 폼을 되찾으면 '스타' 영입이라는 상징성과, 전력 상승을 가능케 하겠지만, 불확실성이 큽니다. 에버튼에겐 ‘낭만과 현실’ 사이의 어려운 선택이 될 것 같네요. ">잭 그릴리쉬의 에버튼 이적설은 비현실적이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높은 주급과 포지션 중복, 기량 하락 등 위험요인이 많습니다. 그가 전성기 폼을 되찾으면 '스타' 영입이라는 상징성과, 전력 상승을 가능케 하겠지만, 불확실성이 큽니다. 에버튼에겐 ‘낭만과 현실’ 사이의 어려운 선택이 될 것 같네요.클럽 월드컵 전부터 흘러나오던 잭 그릴리쉬(Jack Grealish)의 이적 소식이 궁금해 알아보니 에버튼 ..
NFL | NFL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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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Week 11. 종말이 가까워진 왕조, 캔자스시티 치프스(Kansas City Chiefs) 18회차까지 이어지는 NFL 드라마가 이제 11회차를 마쳤습니다. 캔자스시티 치프스는 올 시즌 부진에 빠져 2015년 이후 처음으로 10경기 승률이 5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반면 덴버 브롱코스는 보 닉스의 활약 속에 치프스를 꺾고 8연승을 기록하며 지구 판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18회차까지 이어지는 NFL 드라마가 이제 11회차를 마쳤습니다. 캔자스시티 치프스는 올 시즌 부진에 빠져 2015년 이후 처음으로 10경기 승률이 5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반면 덴버 브롱코스는 보 닉스의 활약 속에 치프스를 꺾고 8연승을 기록하며 지구 판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NFL은 주말드라마입니다. 18회차까지 이어지는 이 드라마가 이제 11회를 마쳤습니다. 인기드라마가 종반으로 치달을수록 그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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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Week 10. '시카고 베어스, 약체의 시대는 끝났다' NFL 10주차. 한때 ‘하찮은 팀’의 대명사, 시카고 베어스가 벤 존슨 감독 부임 이후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늘 중도에 무너졌던 팀이 경기에서 4쿼터 10점 차를 뒤집으며 자이언츠에 24-20 역전승을 거뒀죠. 최근 7경기 6승 1패, 접전 상황 4연승. 이제 시카고 팬들은 “차라리 불스 보겠다” 대신 “이 팀, 진짜 달라졌다”고 말합니다. ">NFL 10주차. 한때 ‘하찮은 팀’의 대명사, 시카고 베어스가 벤 존슨 감독 부임 이후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늘 중도에 무너졌던 팀이 경기에서 4쿼터 10점 차를 뒤집으며 자이언츠에 24-20 역전승을 거뒀죠. 최근 7경기 6승 1패, 접전 상황 4연승. 이제 시카고 팬들은 “차라리 불스 보겠다” 대신 “이 팀, 진짜 달라졌다”고 말합니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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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Week 9. 시카고 베어스, 혈투 끝에 신시내티 벵골스에 '마법같은 승리' NFL은 그 어떤 종목보다도 예측이 불가능한 스포츠입니다. 특히 이번 9주차는 '카오스'라 일컬을 만큼 정신 없는 하루였는데요. 그 중에서도 최고의 경기를 꼽자면 단연 시카고 베어스와 신시내티 벵골스의 경기를 선택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정신없는 막판 3분 혈투 끝에 베어스가 벵골스에 47대 42로 승리했습니다.이처럼 ‘혼돈’과 ‘이변’이 매 주차마다 반복했던 시즌이 있었을까요. ‘예측’이 무색합니다. 특히 9주차는 그야말로 ‘미친 하루’가 정신없이 흘러갔을 정도입니다. 9주차를 한 단어로 정리하자면 ‘카오스’. NFL 2025-26 시즌 9주차를 정리했습니다. 이번 시즌 NFL은 단언컨대 그 어떤 종목의 리그와 비교해도 가장 예측 불가능한 리그입니다. 넉넉한 리드도 순식간에 무너지고 강팀들은 흔들리면..
NFL | Power Ra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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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11주차 파워랭킹! 110만달러의 기적, 램스의 보석 랜드먼이 만든 가성비 드라마 Week11. 파워랭킹에서 LA 램스는 2위로 기대감을 이어갑니다. 110만달러 단기 계약으로 램스에 합류한 네이트 랜드먼은 83태클로 팀 내 최다, 강제 펌블 3개로 리그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SF 49ers(포티나이너스)전에서도 11태클·1펌블을 기록하며 ‘가성비 괴물’로 떠올랐습니다. ">Week11. 파워랭킹에서 LA 램스는 2위로 기대감을 이어갑니다. 110만달러 단기 계약으로 램스에 합류한 네이트 랜드먼은 83태클로 팀 내 최다, 강제 펌블 3개로 리그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SF 49ers(포티나이너스)전에서도 11태클·1펌블을 기록하며 ‘가성비 괴물’로 떠올랐습니다. 11. NFL 11주차에 접어듭니다. 바쁘게 연말이 지나고 나면 시즌도 끝자락이네요. 아쉬워하긴 이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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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10주차 파워랭킹! '다시 일어선 디펜딩 챔피언! 필라델피아 이글스' NFL 10주차 파워랭킹! 1위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시즌은 순탄하지 않았지만, 디펜딩 챔피언다운 저력을 보여주며 6승을 챙겼습니다. 트레이드 마감일 직전, 마이클 카터와 제일런 필립스를 영입하며 전력을 한층 끌어올린 이글스. 리그 후반부에도 지금처럼 강력함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NFL 10주차 파워랭킹! 1위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시즌은 순탄하지 않았지만, 디펜딩 챔피언다운 저력을 보여주며 6승을 챙겼습니다. 트레이드 마감일 직전, 마이클 카터와 제일런 필립스를 영입하며 전력을 한층 끌어올린 이글스. 리그 후반부에도 지금처럼 강력함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NFL 정규시즌이 딱 절반을 지났습니다. 9주차를 끝내면서 중간 평가가 필요한 시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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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9주차 파워랭킹! '그들이 기어코 1위까지!? 인디애나폴리스 콜츠' 할로윈 공포 특집입니다. 인디애나폴리스 콜츠가 압도적인 러싱게임으로 리그 정상에 올랐다는 게 공포네요. 조나단 테일러의 질주는 이미 MVP 급입니다. 이 기세로, 1999년 이후 최고 효율을 기록 중인 이 '러싱팀'이 과연 시즌 말미에도 웃을 수 있을까요?">할로윈 공포 특집입니다. 인디애나폴리스 콜츠가 압도적인 러싱게임으로 리그 정상에 올랐다는 게 공포네요. 조나단 테일러의 질주는 이미 MVP 급입니다. 이 기세로, 1999년 이후 최고 효율을 기록 중인 이 '러싱팀'이 과연 시즌 말미에도 웃을 수 있을까요?10월 마지막주, 할로윈 데위를 향하고 있습니다. NFL에서 할로윈 데이를 맞는다는 것은 시즌이 반환점을 향하면서 본격적으로 중요해지는 때를 의미하죠. 이번 주에는 할로윈 데이와 어울리게 ‘한줄평’..
MLB | 월드시리즈 - LA 다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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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힘겨웠던 월드시리즈 리핏, LA 다저스(LA Dodgers)의 황금기 LA 다저스가 7차전 연장 승부 끝에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면서 ‘리핏’에 성공했습니다. 다저스가 거둔 4번의 승리 중 3경기 승리투수로 이름을 올린 야마모토 유시노부는 7차전 경기도 마무리하며 월드시리즈 MVP를 거머쥐었습니다. 과연 LA는 황금기를 계속 이어가며 왕조(Dynasty)를 구축할 수 있을까요.LA다저스(LA Dodgers)가 2025 메이저리그 와일드카드시리즈에서 신시내티 레즈를 스윕하고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디비전 시리즈를 치를 때 디애슬레틱이 자사 야구기자들에게 투표를 붙였습니다. ‘이 시리즈의 승리팀이 누가 될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뚜렷하게 갈렸습니다. 필리스 72%, 다저스 28%. 다저스가 필리스를 꺾고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챔피언십 시리즈를 치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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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한컷 이야기, LA 다저스(LA Dodgers)의 승리 토템(feat. JP 다저스) 다루마를 아십니까? 불교의 한 유파인 선종 개조(창시자) 달마의 좌선 모습을 본떠 일본에서 만든 인형인데요, 사업번창, 출세 등의 효능이 있다고 전해집니다. 다루마에 눈을 그리면서 소원을 비는 걸로도 유명하죠. LA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Dave Roberts) 감독은 일본 여행 중에 신비한 힘에 이끌려 다루마를 몇 개 사왔다고 하죠. 그런데!! 지금 이 다루마들이 로버츠 감독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꿈틀대고 있다고 합니다.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사키 로키, 브르레이크 스네르(블레이크 스넬)라는 이름이 새겨진 다루마들의 힘을 얻은 다저스는 포스트시즌에서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신시내티 레즈,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차례로 격파하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쉽에서 만난 밀워키 브루어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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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Thank you.. Clayton Kershaw(클레이튼 커쇼) “변화에 적응해야죠. 그러지 않을 거면 사라져야 합니다.” 기자들이 클레이튼 커쇼(Clayton Kershaw)에게 나이를 들어가면서 변할 수 밖에 없는 퍼포먼스와 관련한 질문을 던질 때 그는 줄곧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클레이튼 커쇼가 이제 진짜로 은퇴합니다. 커쇼는 정규시즌 통산 228번째 다저스타디움 등판 게임을 앞둔 시점에 깜짝 은퇴 발표를 했습니다. 커쇼는 지난 19일(금요일, 현지시간) 본인의 마지막 홈경기 선발 등판경기를 치렀습니다. 게임에서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지만 홈팬들 앞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고, 오타니 쇼헤이가 떠나는 다저스 레전드에게 잊지 못할 홈런을 선물로 안겼습니다. 그가 입버릇처럼 했던 말대로, 커쇼는 멋지고 품위있게 사라질 때가 바로 지금이라고 판단한 모양입니다. 오늘은 그..
MLB | 월드시리즈 - 토론토 블루제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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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위대한 패배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Vladimir Guerrero Jr.) 블라디미르 게레로 Jr. 도미니카생이지만 캐나다 퀘벡에서 성장기를 보낸 그는 이번 포스트시즌을 통해 캐나다의 스포츠 영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포스트시즌의 괴물과 같은 활약을 통해 드디어 완성형 선수가 된 그는, 과연 14년 장기계약을 안긴 팀에게 조만간 월드시리즈 트로피를 안길 수 있을까요. ">블라디미르 게레로 Jr. 도미니카생이지만 캐나다 퀘벡에서 성장기를 보낸 그는 이번 포스트시즌을 통해 캐나다의 스포츠 영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포스트시즌의 괴물과 같은 활약을 통해 드디어 완성형 선수가 된 그는, 과연 14년 장기계약을 안긴 팀에게 조만간 월드시리즈 트로피를 안길 수 있을까요.2002년 메이저리그 정규 시즌 마지막 날 이야기로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이날 캐나다 퀘백 주 몬트리올 엑스포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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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포스트 시즌 전망(3)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우승을 방해하는 치명적인 약점?! 포스트 시즌 전망. ‘이 팀은 우승 못 할 것 같다’ 세번째 시간입니다. 이제부턴 아메리칸 리그에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토론토 블루제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7.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자만심’을 경계 할 것이번 시즌 명실상부 아메리칸 리그 최강의 팀 중 하나 입니다. 이 글을 쓰는 현재 디비전 2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8.5게임차로 디비전 챔피언 가능성 100%입니다. 타이거즈는 이렇다 할 약점으로 지적할 만한 내용이 없고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밸런스와 뎁스도 좋습니다. 선발투수진을 볼까요. 타릭 스쿠발이 강력한 에이스로 군림하는데다 잭 플래허티와 찰리 모튼, 케이시 마이즈로 이어지는 라인업은 관록과 패기를 겸비했습니다. 윌 베스트와 카일 피네건, 토미 케인리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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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토론토 블루제이스(blue jays)의 거침없는 날개짓, 그들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토론토 블루제이스(Toronto Blue Jays)의 압도적인 승리 행진이 멈출 줄 모르네요. 블루제이스는 올스타 브레이크 직전 양키스를 제치고 디비전 1위에 오르더니 후반기 첫 시리즈에서 마주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스윕승을 이끌어냈습니다.블루제이스는 드라마틱한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프시즌마다 슈퍼스타 영입에 실패하면서 몇 시즌을 그저 그렇게 보낸 이 팀이 이렇다할 변화 없이 갑자기 성장한 이유는 뭘까요. 현지에선 달라진 ‘팀 내부 문화’가 답이란 평가가 나오는데요. 변화의 원인에 대해서 블루제이스 선수들은 ‘팀 동료들’이라고 말 할 정도로 서로를 의지하고 신뢰하는 문화죠. 지난 시즌만 해도 블루제이스를 둘러싼 팀 문화는 ‘침체’였습니다. 트레이드 시장에선 셀러(seller)였고, 팀 ..
NHL | 2025-26 팀별 시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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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L] 2025-26 시즌 전망(23) 미네소타 와일드(Minnesota Wild) NHL 새 시즌이 열렸습니다. 지난 오프시즌 변화를 통해 이번 시즌을 예측해보고 있습니다. 이번 순서는 미네소타 와일드(Minnesota Wild)입니다. * 새로 영입한 선수: 블라디미르 타라센코(Vladimir Tarasenko), 니코 스트룸(Nico Strum)* 팀을 떠난 선수: 구스타프 니퀴스트(Gustav Nyquist), 프레데릭 고드로(Frederick Gaudreau), 데클런 치좀(Declan Chisholm) 리그 여러 팀이 그렇듯이 와일드도 이번 여름 사실상 큰 변화는 없습니다. 레이팅만 따지면 변동 없이 자리만 바꾼 수준의 영입과 방출이 이어졌죠. 블라디미르 타라센코와 니코 스트룸 영입을 보고 ‘오~ 좋은데’ 할 수 있지만 니퀴스트와 고드로가 떠난 것을 보면 사실상 큰 차이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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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L] 2025-26 시즌 전망(22) 플로리다 팬서스(Florida Panthers) NHL이 새 시즌을 개막했습니다. 지난 오프시즌 변화를 통해 새 시즌을 예측해보고 있습니다. 이번 순서는 플로리다 팬서스(Florida Panthers)입니다. * 새로 영입한 선수: 제프 페트리(Jeff Petry), 다닐 타라소프(Daniil Tarasov)* 팀을 떠난 선수: 네이트 슈미트(Nate Schmidt), 비텍 바네첵(Vitek Vanecek)팬서스 새 시즌 관건은 알렉산데르 바르코프(Aleksander Barkov)의 부재 입니다. 팀은 부상으로 한 시즌을 통째로 결장할 수 밖에 없는 바르코프 없이 쓰리핏 도전에 나섰습니다. 매우 험난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현재 로스터에 올라 있는 이름들을 펼쳐보면 여전히 경쟁력은 충분합니다. 바르코프 그 이름 하나를 빼면 나머지 전력은 그대로 유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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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L] 2025-26 시즌 전망(21) LA 킹스(LA Kings) NHL이 새 시즌을 개막했습니다. 지난 오프시즌 변화를 통해 새 시즌을 예측해보고 있습니다. 이번 순서는 LA 킹스(LA Kings)입니다. * 새로 영입한 선수: 코리 페리(Corey Perry), 조엘 아르미아(Joel Armia), 코디 세시(Codi Ceci), 브라이언 듀물랭(Brian Dumoulin), 안톤 포스베리(Anton Forsberg)* 팀을 떠난 선수: 태너 지노(Tannor Jeannot), 블라디슬라프 가브리코프(Vladislav Gavrilov), 조던 스펜스(Jordan Spence), 데이비드 리티치(David Rittich) 아마 오프시즌 평가만 두고 점수를 매긴다면 킹스는 리그 32개팀 가운데 최저점을 받아도 할 말이 없을 겁니다. 여러 선수를 더하고 뺐지만 퇴보됐다..
콘텐토리 | ORIGINAL 콘텐츠
콘텐토리 | 다르게 보면 더 재밌다! 콘텐토리 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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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위대한 패배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Vladimir Guerrero Jr.) 블라디미르 게레로 Jr. 도미니카생이지만 캐나다 퀘벡에서 성장기를 보낸 그는 이번 포스트시즌을 통해 캐나다의 스포츠 영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포스트시즌의 괴물과 같은 활약을 통해 드디어 완성형 선수가 된 그는, 과연 14년 장기계약을 안긴 팀에게 조만간 월드시리즈 트로피를 안길 수 있을까요. ">블라디미르 게레로 Jr. 도미니카생이지만 캐나다 퀘벡에서 성장기를 보낸 그는 이번 포스트시즌을 통해 캐나다의 스포츠 영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포스트시즌의 괴물과 같은 활약을 통해 드디어 완성형 선수가 된 그는, 과연 14년 장기계약을 안긴 팀에게 조만간 월드시리즈 트로피를 안길 수 있을까요.2002년 메이저리그 정규 시즌 마지막 날 이야기로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이날 캐나다 퀘백 주 몬트리올 엑스포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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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브라이스 하퍼(Bryce Harper), 화려한 스타에서 묵묵한 리더로 오늘은 브라이스 하퍼(Bryce Harper)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펄펄 날고 뛰는 슈퍼스타 ‘하퍼’를 집중조명하진 않습니다. 하퍼는 32세 시즌을 보냈습니다(그리고 얼마 전 33세가 됐습니다). 조금씩 커리어 황혼기를 향하고 있죠. 필리스 성적을 좌우하는 톱플레이어로서의 퍼포먼스는 조금씩 희미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라커룸에서의 존재감, 팀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리더십은 더 커졌죠. 이제는 조금 담담해진 그의 야구이야기입니다. 필리스는 시즌 내내 집중 조명을 받았습니다. 6월 이후 같은 지구 메츠의 성적이 곤두박질치자 필리스는 독주체제를 굳건히 다졌습니다. 팀 성적이 고공비행 할 수 있었던 배경에 몇 명의 스타 플레이어 이름이 자주 오르내렸습니다. 카일 슈와버(kyle Schwarber)는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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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매니 마차도(Manny Machado)가 지킨 약속(feat. 살 스튜어트 주니어) 메이저리그에서 ‘악동’하면 누가 떠오르세요. 대체로 이 선수 떠올리는 팬들이 적지 않을 겁니다. 매니 마차도(Manny Machado). 마차도는 특히 다저스 팬들에겐 악동을 넘어 악당처럼 그려지죠. 여러 사연과 사건이 있었지만 가장 최근에 벌어진 일은 지난 포스트시즌 때 생긴 데이브 로버츠(Dave Roberts) 감독과의 언쟁이었죠. 빅찬스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설 때도 아쉬운 표정을 짓기 보다는 풍선껌을 크게 불어대며 더그아웃으로 향하는 스웨거(Swagger) 입니다. 하지만 알고 보면 마차도도 따뜻하고 정 많은 플레이어입니다. 오늘은 까마득한 야구 후배를 향한 매니 마차도의 지긋한 애정이 깃든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신시내티 레즈(Cincinnati Reds)가 지난 9일 펫코파크(Petco..
FIFA | 클럽월드컵, 그 30일간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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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WC](13) 클럽 월드컵, 결국 인판티노가 이겼다 이번 여름, 축구팬들을 갸우뚱하게 만든 행사가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피파(FIFA) 클럽 월드컵입니다. 선수 혹사, 일정 과잉, 흥미 부족, 실력 차 등. 그 어떤 기준으로 봐도 무리수였습니다.게다가 32개 팀이 참가하는 신설 포맷은 너무 갑작스러웠고, 반대 의견도 거셌습니다. 카를로 안첼로티 전 레알마드리드 감독은 “그딴 대회 참가 안 한다”는 말을 했고, FIFPro(세계 선수노조)는 피파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심지어 중계 방송 플랫폼조차 지난 해 12월 말에야 겨우 결정되었습니다. 그래서 첫 경기가 10대 0으로 끝났을 때, 대부분 확신했을 겁니다. “거봐, 이건 안 돼. 실패야.”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생각보다 대회는 점점 흥미롭게 진행됐습니다.이변이 터지고, 명승부가 나왔고,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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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WC](12) 클럽 월드컵 결승서 첼시, PSG 3대 0으로 꺾고 우승컵 들어올려 14일(한국 시각) 미국 뉴저지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 클럽 월드컵 결승전.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순간, 첼시의 선수들은 서로를 껴안으며 환호했고, 스탠드에는 푸른색 깃발이 물결쳤습니다. 이는 단순한 승리가 아니라, 팀의 현재와 미래를 바꿔놓은 의미 있는 경기였습니다. 첼시는 파리 생제르맹(PSG)이라는 강호를 상대로 전반에만 세 골을 몰아넣는 충격적인 경기력으로 3대 0 완승을 거두며 클럽 월드컵 정상에 올랐습니다. 경기 전까지만 해도 PSG가 우세하다는 예측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인터 밀란을 5대 0으로 제압하며 유럽 최강임을 증명했던 PSG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경기가 시작되자 흐름은 전혀 달랐습니다. 첼시는 준비된 전술과 높은 집중력으로 완전히 경기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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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WC](11) 빅클럽 상대 엔리케의 축구 레슨...PSG, 레알마드리드 4:0 대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인테르 밀란에 5대 0 승.클럽월드컵 8강에서 두 명이 퇴장당한 상황을 극복하고 바이에른 뮌헨 상대로 2대 0 승.그리고 오늘, 클럽월드컵 4강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4대 0 완승. 현재 지구상에서 파리 생제르맹(PSG)보다 강한 팀이 있을까요? 아마 이 대회 초청장을 받지 못한 바르셀로나는 이를 행운으로 여겨야 할지도 모릅니다. 현재의 파리는 단순한 축구 클럽이 아니라, 하나의 시스템이며 철학이고, 예술에 가까운 조직체입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오늘, 빅클럽들 대상 세 번째 레슨을 통해 그것을 입증했습니다. 전반 9분 만에 무너진 마드리드 경기는 시작부터 PSG의 일방적인 흐름이었습니다. 전반 6분,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라울 아센시오가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공을 끌다 ..
FIFA | 월드컵 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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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vs 가나 축구 평가전 시간·장소, 가나 라인업과 주요 선수(feat. 앙투안 세메뇨) 홍명보호와 평가전을 갖는 가나 대표팀은 남아공 월드컵 8강 진출 경험이 있는 아프리카 강호입니다. 최근엔 유럽파 귀화 선수 유입으로 전력 상승을 꾀하고 있습니다. 빠른 스피드와 강한 피지컬을 앞세운 역습 축구가 강점이며, 토마스 파티와 쿠두스가 빠졌지만 세메뇨, 살리수, 술레마나 등 젊은 유망주들이 위협적인 팀입니다. ">홍명보호와 평가전을 갖는 가나 대표팀은 남아공 월드컵 8강 진출 경험이 있는 아프리카 강호입니다. 최근엔 유럽파 귀화 선수 유입으로 전력 상승을 꾀하고 있습니다. 빠른 스피드와 강한 피지컬을 앞세운 역습 축구가 강점이며, 토마스 파티와 쿠두스가 빠졌지만 세메뇨, 살리수, 술레마나 등 젊은 유망주들이 위협적인 팀입니다.오는 18일(화) 20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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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vs 볼리비아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시간·장소, 볼리비아 라인업과 주요 선수(feat. 미겔 테르세로스) 오는 14일(금) 20시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홍명보호와 평가전을 갖는 볼리비아 대표팀의 주요 선수들은 자국 리그 혹은 북중미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브라질을 1대 0으로 꺾을 만큼 만만치 않은 실력을 갖고 있습니다. 주장을 맡고 있는 루이스 하킨을 비롯, 브라질전에서 골을 넣은 미겔 테르세로스 등 신구 조화가 돋보입니다. ">오는 14일(금) 20시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홍명보호와 평가전을 갖는 볼리비아 대표팀의 주요 선수들은 자국 리그 혹은 북중미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브라질을 1대 0으로 꺾을 만큼 만만치 않은 실력을 갖고 있습니다. 주장을 맡고 있는 루이스 하킨을 비롯, 브라질전에서 골을 넣은 미겔 테르세로스 등 신구 조화가 돋보입니다.볼리비아 대표팀은 1994년 미국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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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카보베르데 축구의 기적, 인구 52만 섬나라 월드컵 진출 - 수도 프라이어 축제 분위기 서아프리카 카보베르데는 인구 52만의 작은 섬나라입니다. 이 나라가 월드컵에 진출했다고 한다면 여러분은 믿으시겠습니까. 관광으로 먹고 사는 이 조용한 나라의 수도 프라이아는 지금 축제의 물결로 뒤덮여 있습니다. 중국도 나가지 못한 월드컵에 진출하게 됐으니 '카보베르데의 기적'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 같네요. ">서아프리카 카보베르데는 인구 52만의 작은 섬나라입니다. 이 나라가 월드컵에 진출했다고 한다면 여러분은 믿으시겠습니까. 관광으로 먹고 사는 이 조용한 나라의 수도 프라이아는 지금 축제의 물결로 뒤덮여 있습니다. 중국도 나가지 못한 월드컵에 진출하게 됐으니 '카보베르데의 기적'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 같네요.지구본을 돌려보면 서아프리카 해안에서 살짝 떨어진 곳에 점처럼 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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